취침실에 누워서 폰질 중인데 심심해서 쓴다
내일 챙겨야 할 서류 잊지 말고 그것부터 챙기셈
자차출근자는 근무복 입고 출근하셈 그게 편함
실제로 내가 다니는 소에 직원 70%는 근무복 입고 출퇴근 함
대중교통 이용하면 사복 편한 걸로 단정하게 입고
옷걸이나 가방에다 근무복 챙겨서 오셈 꾸겨져도 어쩔 수 없음
(첫날 정장 입지 마라 난 분명히 알려줬땅)
근무복은 상의에 자수 견장 달고 가슴에 배찌 다셈
점퍼에도 자수 견장 달고 안에 내피 깔깔이는 벗기셈
바지는 가죽벨트 매고 길이는 본인 치수에 맞게 조절하셈
근무화는 연수원에서 나눠준 구두 신으셈
근무화 발이 불편한데 아무래도 첫출근엔 구두 신은 게 보기 좋음
머리에 덕지덕지 바르고 안 꾸며도 됨 여기 다 아저씨들뿐임
문자로 8시까지 오라했으면 7시 40분에 외정문 도착하고
7시까지 오라했으연 6시 40분에 외정문 도착하셈
외정문에는 방호직 근무자가 있으니 가볍게 거수경례 하고 들가셈
정문에는 교정직 직원들이 있는데 오늘 발령받은 신규라고 하셈
그러면 정문 근무자가 총무과 사무실로 가라고 안내해줄거임
총무과 사무실 가면 사무실 직원분 안내에 따라 움직이면 됨
탈의실 가서 근무복 갈아입고 바로 소장 신고식부터 하러 갈 거임
그리고 이것저것 서류 작성하고 오후부턴 이곳저곳 견학 다니는데
모든 직원에게 인사 잘 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면 됨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모든 것들이 다 생소한 문화충격일 거임
한 것도 없이 괜히 긴장되고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내일 퇴근하면 심란한 마음이 들 텐데 너무 심숭생숭 할 것 없음
교정직 선택 잘 했고 이 조직에 잘 들어온 거임
난 여기 아주 만족해 나같이 교정직 만족하고 다니는 직원들한테
다가가서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아주 찰지게 잘 가르쳐줌
선뱃님 더운데 점퍼 꼭 입어야 합니까?
지금도 직원들 99%는 입고 출근함 아침에 춥다
모자는 안가져가도 됩니까? 선배님
응 모자는 그냥 옷장 서랍속에 넣어두셈
막 서로 지나가다 가볍게 거수경례할때도 전부 경례구호 안녕하십니까 외쳐야됨? 방금 본 사람 또 마주치면 또해야됨?
ㅇㅇ 전부 안녕하십니까 하고 방금 봤어도 수고하십시오 또 하셈 또 봐도 또 하셈
보통 교육은 며칠 하고 첫 야근 할 때 선임이랑 같이 들어가서 근무해?
교육은 일주일 받음 이미 스케줄 일정 다 잡혀 있음 야근 할 땐 혼자서 들어가는데 야간은 ㄹㅇ 할 거 없으니까 걱정마셈 궁금한 거 있으면 근무자실 컴퓨터 법무샘 메신저로 선배들한테 쪽지 날리거나 대화 거셈
고마워
출근은 차로하고 퇴근은 대중교통이면 윗도리에 바람막이같은거입고가능? 아예갈아입고 사복으로퇴근해야하나요?
100% 너님 자유고 복장으로 터치하는 직원 한 명도 없음
점퍼 일단 챙겨가야겠넹 안에 내피 벗길수있는지는 몰랐음 선배님 ㄱㅅ 지하철버스출퇴라 갈아입어야겠넹 ㅜ - dc App
ㅇㅇ 아직까진 입어야 함
죶밥교도련이 멀 안다고 훈수질이야
ㅠㅠ 너무행
만족하심?? 사무실 업무 자신없으면 어케해야함?
사무실 싫으면 보안과, 출정과, 민원과만 계속 도셈
고마운 얘기 해주는데 왠 욕을하냐 도움줄려는 구만 ㅋ
공무원증은 한달정도 있다 나오나영? - dc App
ㅇㅇ 대락 한달 뒤에 총무과로 찾으러 오라고 메일 옴
총무과 같은 부서도 주말에 지원때문에 마냥 쉬는게 아니라고 하던데 어떤식인거야?
주말에 주로 병원근무 지원 나감 가서 할 거 없음 하루종일 폰만 보다가 퇴근이라 용돈 벌기 좋음
고마워 행복해라
공무원증 사진은 언제 찍나요??
보통은 연수원에서 정복 입고 사진 찍은 거 쓰는데 없으면 동네 사진관에서 찍은 정장 입은 반명함 사진 갖고 가면 됨
첫날 출근때 소에 제출하는 사진이 공무원증 사진이에요??
ㅇㅇ
소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공무원증 사진은 뒤에 태극기가 나와야해서 첫날 강당에서 찍습니다. 첫 날 가져가는 사진은 출입카드 발급용입니다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민원과는 민원대에서 일하는 겁니까?? 접견 오는 사람들 응대하고 그런 거???
맞음 일반접견 화상접견 스마트접견 요즘엔 코로나라 전부 화상접견임
어느 청임?
서울청
민원과 어떤가요?? 지방직과 달리 생떼쓰는 민원인도 별로 없을 것 같고 편할 것 같은뎅.... 그리고 민원과 가고 싶으면 쉽게 갈 수 있는지와 주5일 주간근무만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구치소 민원과는 죽어남 미결수들은 하루 한 번 접견이 가능한데 20명씩 우르르 소떼 몰듯이 동행계호 다녀야 됨 지금은 코로나라 널럴한 편
민원과는 주5일제랑 공휴일 다 쉼 가끔 주말에 접견 잡히거나 보안과 야간근무 빵꾸나면 지원 종종 나감
마지막으로 보안과 몇개월 해야 다른과 지원 가능해?
최소 1년
출퇴근 대중교통으로 하는사람 많아요?
소마다 케바케지만 여긴 대중교통 이용자 20% 내외임
교도소 민원과는 어떻습니께
구치소보단 널럴하지 그 대신 널럴한 만큼 사무실 직원이 적어서 결국 그게 그거
몇시간뒤 첫출근인데 잠도안오고 마음 싱숭생숭해서 맥주 먹고잇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문신많은데 터치하는넘 없겄지
글쓴지가 언젠데 답변이 없어 간수야
자살안함?
사랑해
1년은 해 보고 퇴직 결정해라 5개월 가량 하다가 그만 둔 동기는 살짝 후회하더라 다시 공시 생활이 쉽지 않은거지
오늘은 커피 겁나 먹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