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남성이고, 30살에 간호조무사 땄어요..


원래는 지잡 대학교 다니다가, 


전역하고 휴학을 거듭하다 자퇴했어요.


백수로 지낼수 없어서, 만만한 간호조무사 땄어요.


국비로 학원다녔는데, 병원실습이 지랄맞아서 힘들었어요.


말이 실습이지, 걍 병원 잡역부였어요.


시험은 하루만 공부해도 합격 가능해요.







연애경험 전혀 없고,


혼자 유튜브 보고 게임하는거 좋아해요.


야한거 전혀 안봐요.


술, 담배, 자위도 끊은지 3년됐어요.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 받았는데, 약 안먹고 스스로 노력했어요.


술, 포르노, 자위 끊으니까 우울증이 굉장히 호전됐어요.


담배생각은 요즘 자주 나는데 안펴요.




군대에서 일은 열심히 하지만 멍청하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선임, 후임들이 저를 잘 챙겨줘서, 


몸 성하게 무사히 전역했어요.





간호조무사로 2년 일하면서 2000만원 모아놨는데,


이걸로 교정직 준비하려고 해요.




간호조무사 일이 너무 힘들어요.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고, 경력이 2년차에요.


교대근무는 아니에요.


계약직이라 월급 실수령액이 170도 안돼요.




기본급은 올랐는데, 월급을 다른거에서 깎아서 


신입때랑 월급이 똑같아요.




일도 힘들어요.



피, 똥,오줌, 토한 거 치우는건 이골이 나게 자주 해서 안힘들어요.


근데 일하면서 앉아본 시간이 없어요.




할일도 많고 다양해서,


항상 "ㅅㅂ 뭐부터 시작 해야하냐"는 마음의 소리만 나와요.




신입 때 자주 실수했지만, 


지금은 열심히 성실하게 잘한다는 평가는 들어요.




요즘 무릎이 뻐근해요..


2년차인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한숨이 나와요.


'ㅅㅂ 오늘하루를 또 어떻게 버텨야 하나.."




이대로 살다간 몸만 망가지고, 


인생 망할거 같아서 공무원 준비하려고 해요..




수능에서 평균 4~5등급 받았는데,


딱 2~3년 준비해서 교정직 도전해보려고 해요.





사이버로 준비할까, 학원에 갈까 고민하고 있어요.


몸이 좀 뚱뚱한데 


무릎꿇고 팔굽혀펴기 틈틈히 연습하고, 달리기도 연습하려고 해요.


윗몸 일으키기도 틈틈히 하려고 해요.





간호조무사 일 병행해서 교정직 준비하고 싶지만, 


워낙 일이 바빠서 그만두고 준비하려고 해요.


걍 알바 뛰면서 교정직 준비하려고요. 




이미 교도관 되신 분들 부러워요..


언젠가 교도관이 되면 교정직 갤러리에 자랑글 올릴게요.





교정직 안되면 걍 다른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정년 채울거에요.


여러 병원 다니면서 래빈(콧줄), 폴리(소변줄), 드레싱(상처소독) 잘 배워놔서, 


요양병원같은 곳은 지원만 하면 합격이 돼요.


(주사도 놓을 줄 알지만 불법이라 걸리면 ㅈ돼요)


하지만 처우는 교정직 공무원의 발톱 때만도 못하죠ㅠ





어린나이에 교정직 공무원 되신 분들 부러워요..


걍 고등학교 졸업하고 교정직 9급 도전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