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하게 운동화 사러 온 커플 보고

미치도록 부러워서 속으로 울었다

마스크는 썼지만

남자도 멋지고 여자는 눈도 예쁘고 완전 뽀얀 피부에

밝게 웃는 웃음소리까지 내 이상형이던데

하아...이런 세상이 있는데

어두컴컴한 교정만 바라보는

내 처지를 보니 죽고 싶다는 자괴감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