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합격하면 잠깐은 좋겠지?...

 노력한거에 대한 대가고, 

 부모님이 좋아하실테니....


 근데 교정직을 떠나 무슨 공무원이 되었어도

 행복할것 같지가 않다....


 앞으로가 두렵다.

 일이야 뭐 힘들어봤자겠고,

 무엇으로 행복을 찾을수 있을라나...


 30살 넘을때까지 우환이 많아서

 인생 바닥도 치고 돌고돌고돌고 

 그냥 어쩔수없이 또 그냥 뭔가 집중하고 싶어서

 선택한 시험이고

 합격의 문턱까지는 온 것같은데...


 예상한대로 붙고나면 현타 제대로 올것같네.

 

 우울증이 이런거지 아 원래 없었는데...

 가족력도 없고... 근데 생겨버렸어... 

 약은 차마 못먹겠더라. 자존심도 상하고

 약을 먹으면 아무 생각도 없어져.

 기분은 그냥 좋은듯 안좋은듯.

 멍해져... 멍....멍....... 그게 더 싫어.


 아침부터 죽으면 좋겠네...좋겠네...

 이런 개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짜증난다.

 물론 죽지는 않겠지만...부모님 마음 아파할것도

 그렇고 당연히 무섭기때문에...


 여튼 합격하고 오는 현타가 더 무섭네.

 아.... 너무 힘든일이 많았어 

 살면서...

  

 시발. 아침부터 재수없는 글 써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