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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서 관둔다고 하면 쪽팔리니까 일 핑계 대는 거임

배치주임한테 찍혔거나 부원들과 심하게 다퉜거나

일을 진짜 폐급처럼 하거나 연가를 지 꼴리는 대로 좆같이 쓰거나

윤번휴무날 출근하라는 전화 받아도 그냥 씹어버리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마이웨이 걸을 거라며

직장은 그저 주식 시드머니 돈 버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자기 혼자 휴게실에서 고립되고 셀프 아싸짓 하는데

뒤에서 직원들한테 자꾸만 씹히니까 그거 못 참고 나가는 거임

지가 문제 있다는 건 모르고 항상 남탓 조직탓 불평불만이 많음

연고지로 돌아가리라는 보장도 없고

지금 연고지 다니면 굳이 고충 써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는 싫고

그래서 온갖 교정직 악성루머 퍼뜨리면서 이직공부 함

그렇게 간 곳이 꼴랑 좆방직이고 좆방직 첫출근 날 개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