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나 대전교 같은


보안과 직원만 300명이 훨씬 넘는 대형소는


개인플 위주로 행동하고 그렇게 일 할 수밖에 없음


같은 부나 같은 사무실 직원들끼리만 친하지


다른 직원들과는 동기가 아닐 경우 말 섞을 기회도 없다


그리고 마음에 안 드는 직원이 있어도


그다지 서로 얼굴 마주볼 일도 드물고 인사치레만 하면 됨


윤번휴무도 웬만큼 일거리가 몰리지 않으면 지켜주는 편임


반면에 지방에 소규모 시설 보안과 직원 100명 전후인 곳은


그냥 너나 할 거 없이 다 안면 트고 지낸다


다들 그 지역에 자리 잡아서 다른 소로 전출가지도 않음


소형소 특성상 윤번이 안 지켜지니


어쩌면 가족보다 얼굴 더 자주 보는 사이라 보면 됨


마음에 맞으면 정말 즐겁게 다닐 수 있지만


트러블 생긴 직원 때문에 관두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수용자 상대하는 것보다 직원들 상대가 더 어렵다면


그 사람은 소규모 소에 다니고 있을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