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초시 때 이선재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국어
내가 봐도 대견할 정도로 정리 존나 열심히 해놨는데
다른 과목 땜에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막판 딱 삼일 대충 훑어보고 제대로
보지도 못한 채로 시험장 들어가버림.
결국 책에서 건진거 하나도 없음.
전부다 상식으로 푼 느낌.
그동안 뭘한거지?

영어
영단어 한달동안이나 단어장만 색연필로 꼼꼼히 정리하고 한번도 못보고 들어감.
이동기 동형 완성편, 에듀윌 모의고사
한번도 못풀고 들어감.
2020 국가직 기출 문제 딱 하나 풀었음.
심우철 요약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들어감.
이동기 영문법 정리는 독학으로 오지게 열심히 했으나
막판 복습 못하고 들어감.
이동기 기적의 특강만 간신히 여러번 조지고 들어갔는데
거기서 출제 안된듯.

국사
남이 모르거나 대충 넘어가는 세세한 것까지 다 찾아보고
정리할 정도로  존나 나만큼 국사 잘 아는 놈 없다는 자부심으로 들어갔는데 의외로 개털려서 자존심에 상처입음.

교정학
워낙 꼼꼼히 독학한지라 자신있었는데
호송문제 틀려버림. 열받는건 시험 전날 내가 호송규정
을 찾아봤다는 것임. 근데 지문 중 하나만 나오고
나머지는 안 중요해서 안본 조문에서 출제해서 틀림ㅅㅂ

형소법
제일 오랜기간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이어서 무조건 만점받는다고
다짐했는데 쉬운 시험에 의외로 몇개 틀려서 좌절함.

시험장
평소같으면  안 틀릴 문제를 병신같이 실수한게
꽤 많아 자책함.


결론
필합은 했으나 지금까지도 내 자신에 대해
화가 나있는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