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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용 한달인데..
윤번 때 출정지원 나가보니 정말 더 가고 싶다..


원래 검찰직 수험생이었는데 너무 적게 뽑고 자신도 없어서
급하게 형법 버리고 교정학했다.

운좋게 대박터지고 당당히 최상위로 최합했다.
비록 지방이지만 연고지로 왔는데 요새 정말 현타 씨게 온다.

집 책장에 꽂혀있는 형법 기본서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

자신없어서 교정으로 도피한 내자신이 비참해서..


오해하지말것이 교정이 하찮다 이런 의미가 아니다.

어딜가나 구급따리는 병신이지만 하고픈거 하는게 최고라고
배웠기에 그냥 우울하다.


병원 터지는거에 마음 졸이면서 윤휴 짤리는거 당하고 수용자에게
능욕당하고 ㅂㄷㅂㄷ거리는 선배들..
대체 이걸 어떻게 견디시면서 가정 꾸리신건지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정말 복잡하다 머리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