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과 4% 언수외 113 국사 3 근현대사 1 경제 1 사회문화 2 베이스다


원래 대기업 준비하다가 취준 존나 빡세서 올해 2월쯤 공무원으로 돌림.

기출 풀어보니 단기 합격 가능한 곳이 국가직 교정, 소방, 지방직 하위권이더라.

소방은 빡셀거 같아서 포기했고, 주소지가 서울이라 남은건 국가직 교정


2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2개월 정도 했다. 근데 난 단기합격을 목표로 했기에 수험 전략을 좀 특이하게 짰다.

국어, 영어, 사회는 수험 2개월 동안 공부 1도 안했음. 그냥 시험 직전에 국가직 지방직 기출 3개년 풀어본게 다임.


국어는 공부해봤자 점수 변동이 크지 않을거 같아서 포기.

영어는 중고딩때부터 원래 싫어했고, 수능때도 영어 거의 안 했음. 그냥 갖고 있는 역량으로 풀기로 합의

사회는 그냥 내 베이스로만 해도 90 이상 나오길래 공부 안함.

한국사는 원래 좋아하기도 했지만 공부하면 점수 더 올릴 수 있을거 같아서 전략과목으로 선택.

행정학은 대학때 좀 해보니 ㅄ같은 학문인걸 알아서 교정학으로 선택했음.


암튼 내가 2개월 동안 공부한 과목은 한국사, 교정학이다. 교정학 기본 강의 40개짜리 듣고 기본서 2회독한 후 10개년 기출 5회독 했다. 기출 회독수를 늘릴수록 함정이 눈에 보여서 자신감이 붙는 과목이더라. 한국사는 3월말부터 기본서 없이 기출만 2회독 했음. 베이스 있어서 해설 읽는데 거부감도 없었음.


실제 시험장 갔는데 국어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좀 당황. 내 예상보다 시간 좀 걸렸음. 영어는 단어 4문제 중 3문제 몰라서 찍었는데 다 틀림 ㅅㅂ. 한국사도 90점 이상 예상했는데 아쉽게도 85점 받았음. 교정학 볼 때 젤 당황했다. 첨 보는 학자부터 시작해서 예상 벗어난 문제가 넘 많았음. 암튼 교정학도 90 이상 목표였는데 80점으로 마무리. 국어랑 교정학에서 시간 배분 잘못해서 결국 사회를 망쳤음. 사회 다 풀 수 있었는데 시간 너무 없더라. 물론 다들 그랬겠지.


암튼 지금 인혁처 컷으로 352 정도 되는거 같아서 체력 준비중이다. 내가 이거 적은 이유가 뭐냐면 나같은 애들한테 도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임. 자기가 어느정도 베이스 있는데 1~2년 하긴 싫고 초단기에 끝내고 싶으면 교정직 선택해라. 지금부터 널널하게 해도 붙을 수 있다.


암튼 불합격자들은 이거 보고 1년 동안 열심히 하면 나도 붙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 생겼으면 좋겠고 필합자들은 체력 준비 잘해서 꼭 붙자! ㅍ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