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악력 통과,윗몸 29개로 탈락하고 올해는 윗몸은 42개 등으로 넉넉히 통과한 사람입니다.
일단 체력탈락하신분들께는 정말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그 맘은 겪어본사람만 알 수 있을겁니다.
우선 체탈하신분들중에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겁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부상이나 긴장해서 탈락,혹은 좀 만만히 생각하고 준비를 소홀히 했다가 탈락으로 말이죠..
일단 작년에 저는 후자였습니다.일단 필기를 너무 못봤다고 생각해서 채점도 안하고 있었고,뭣도 뭣도 모르는 초시생이였던지라 합격자한테만 문자를 주는지도 몰라서 필기 합격사실을 늦게 알았거든요.
하지만 가장 탈락에 큰 이유는 체력시험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점이었습니다.엄연히 2차시험인데 사실 언뜻 보기에는 정말 기준을 넘기 쉬워보이거든요..
하지만 30이 넘은 나이와 그옹안 수험생활로 망가진 현재의 몸상태는 생각안하고,막연히 군대시절이나 20대때 한창 운동했을시절만 생각하면서 설마 이정도도 못하겠냐라는 안일함이 체탈을 불러 일으켰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두가 길었는데요 올해 체탈자분들께는 이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교갤등 수험생 커뮤니티 싹 끊으시고 6월엔 푹 쉬세요.계속 올라오는 체합 수기나 면접준비등 글 보면 더 멘탈 터집니다.
2.본인이 고도비만이거나 악력이 진짜 약하시면 조금씩이라도 운동하세요!악력등선천적으로 소녀악력이시거나 고도비만으로 인한 운동능력저하상태에서는 단기간에 절대 안늡니다.
3.내년부터 과목이 바뀌니 혹시 교정학등 과거 선택과목 안하셨던 분들은 수강할 강사등을 6월에 쉬시면서 천천히 알아보세요.그래야 휴식후 다시 달릴때
시간낭비 없이 공부에만 집중하실수 있을겁니다.
4.이것도 하나의 인생과정이라 생각하세요.
지금은 진짜 죽고싶을 정도로 힘드시겠지만 결국 내년에 합격하시면 이것또한 과거에 처절했던(?) 에피소드로 남을 수 있습니다.만약 현재 절망해버리고 모든걸 놔버리면 그건 진짜 체탈이 힘들었던 과거 경험이 아닌 인생의 오점이 되는겁니다.
아무리 내년에 개편된다해도 교정직컷을 진짜 높지 않습니다.일행처럼 전과목 최소 90이상 찍어야 하는 시험도 아니도 그동안 베이스가 있으시니 하던데로 하시면 필기합격은 무리없을거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저처럼 말이죠~
체력시험 보면서 체탈하시고 짐가지러 관중석으로 올라가시는 분들,악력에서 정말 쮜어짜시고 머리 부여잡고 절망하시던 분,윗몸에서 안간힘을 쓰면서 올라가다 안되시던분들,무릎에 테이핑등 하시며 부상투혼하시다 결국 떨어지신분들,그리고 어제 오늘 체탈하신분들 글 보면서 정말 맘이 아팠습니다.
저도 작년에 윗몸에서 떨어지고 멘붕상태에서 직원의 에스코트아닌 에스코트 받으면서 쓸쓸히 퇴장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더군다나 작년에는 시험장(수원 보훈처)도 졸라 커서 거진 600미터 이상 걸어가야 했음)
저는 눈팅족이었지만 왜 샤샤님이 그리 사사건건 욕먹으면서도 체력시험에 대해 조언 했는지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정말 그 체탈자가 됐을때 심정은 경험자만 알거든요.
저도 진짜 한강다리나 갈까 생각할정도로 너무 힘든 경험이었고요.
좌우간 합격자분들은 축하드리고 탈락하신분들도 정말 힘내시길 바랍니다.정말 시간이 약입니다..레알로..
합격ㅊㅋ하는데, 윗몸42개가 넉넉히 통과한건아님. 보통통과지
네 듣고보니 맞네요~너무 제 기준으로만 생각한것 같습니다.불편함을 드렸자면 죄송합니다~
42개면 넉넉하지 ㅋ
ㅋㅋㅋ 38개가기준인데 기준넘어으면 넉넉한거지 또 뭘 보통통과 ㅇㅈㄹ하고잇냐 ㅋㅋㅋㅋㅋㅋㅋ
4갤.더했는데.넉넉하지. 별...
살짝 꼬였네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 몰려오는 당장의 갑갑함, 초조함, 불안감 이거는 물론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겠지만 당장은 어떻게 해소해야하죠? 와 이거 수많은 필탈과 면탈을 경험해봤지만 그 어느때보다 심각합니다.. 이성적으로는 멘탈잡아야지 하면서도 쉽지가 않네요
수험관련 커뮤니티 끊으시고 눈앞에도 보이지 않게 하세요.그리고 진짜 휴식추천드립니다.공부하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장담컨데 공부 1도 안되고 멍하니 앉아 있으면서 체시때 생각만 나고 더 힘들거에요
작년 9합격자인데 확실히 기준이 낮으니까 더 떨리더라고요...
감사요 악력똥줄456조걸려서 떨어질꺼같지만 최선을 다하고 안되면 바로 교정학 형소법 파겠습니다
나도 작년체탈자인데 여기애들 얘기믿는게.아니였다ㅋㅋ 사람이면 다붙는다고해서 진짜 만만하게봣다가 악력세모 윗몸세모에 광탈.. 너무너무 허무하더라 올해는 빡쎄게 준비해서 여유있게 합격했지만 작년생각하면 아직도 부들부들거림 ㅠㅠ dc App
그 체탈한 직후 며칠간 멘탈 어떻게 잡으셨나요 좀 조언 좀 구할 수 있을까요 멘탈 잡아야지 화이팅해야지 생각은 하는데 이 갑갑함과 불안감 초조함 이런 감정들이 가시질 않네요 잊어야지 새출발해야지 마음은 먹는데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