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전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네거티브 악력운동을 하려했으나 제대로 하지 못했음

10분만 투자하면 되는 건데.. 그게 제일 후회됨 후회하는 이유는 필기 후 체력시험까지 2달간 악력으로 안절부절못했기때문이다

꼭 악력을 미리 연습하자 시험장에서는 몇초면 끝나는 거라 그냥 어느정도 힘만 나오면 노하우같은 것도 필요없다


나는 필합 후 윗몸일으키기를 침대매트릭스에서 해보니까 1분에 20개정도 하는 수준이었음

그날 무리해서 20개씩 끊어서 60개정도 했는데 다음날 엉덩이쪽에 꼬리뼈라고 해야하나 거기가 너무 아팠음

그래서 나을때까지 4일정도 아무것도 안했다 

이후 윗몸하기전에 허리를 충분히 준비운동으로 몇번 돌려주고나서 했다

그리고 한번에 무리 안하기로 했음. 아침점심저녁 하루 150개정도 3일에 한번꼴로 했다


십미는 일단 할생각은 없었고 왕오달은 필기 끝나고 10일차쯤 돼서야 처음시작했다

그때는 음원이나 그런 거 없이 일단 48바퀴가 되나부터 테스트해보려고 했는데 한 12분걸려서 48바퀴 다 뛰었다 

실제로는 거진 7분안에 다뛰어야 하니까 엄청 늦게 뛴 거지 

처음 왕오달 음원으로 뛰니까 20바퀴에서 못뛰겠더라

일단 몸이 가렵고 폐도 딸리고 나중에 7초안에 저거를 뛸 달리기 힘이 안나왔음 

그냥 전속력으로 뛰어도 몇바퀴만 하면 힘든데 고민이 컸음


몸이 가려운 건 안씼어서 그렇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목욕을 했음 묵은때 다 벗겨낸다음 뛰니까 몸이 가려운 건 사라졌음

그렇지만 달리기할때나 그랬고 윗몸같은 거 할때는 여전히 몸이 가려웠음

해결책은 바디로션이었다 바디로션을 몸 곳곳에 바르니까 가려운 게 하나도 없어지더라

진짜 이게 제일 중요함. 뚱뚱한 애들 본인이 하다가 몸이 가려워서 못하겠는 건지 호흡이나 체력적인 요소로 못하겠는 건지

잘 파악해야함 목욕하고 바디로션 꼭 바르셈. 달리기할때는 안발라도됨


어쨌든 돌아가서 윗몸은 3일에 한번꼴로 했다고 했는데 3일연속으로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그랬던 거고

하루에 150개 하면 다음날은 보상심리로 한 60개하고 치우고 그다음날은 아예 안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3주정도 앞두고는 최대한 이틀에 한번꼴로 150개는 하려고 했다

억지로 무리하려고 하지 않았다. 급하게 하다보면 허리쪽이 부담온다는 걸 알았으니까

그래서 20개정도로 끊어서 3번하고 몇시간 있다가 하고 그랬다

시작하고 끝날때 준비운동 꼭 해야한다..

나중에 매트릭스 위에서 1달정도 지나니까 38개 가까스로 해내는 거 발견했고

거기서 또 몇주 지나니까 10초남기고 40개하더라

시험장에서는 매트릭스하고 별반 다를 바 없이 편했음 

내가 매트릭스에서 해왔던 건 몸에 부담이 덜왔기때문임 

다만 발고정은 꼭 하면서 연습해야함 


왕오달은 일단 목욕하고 가려운 게 없어지고난 다음부터 20개에서 25개로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그 다음날에 하루에 두번연습했는데 몸에 뭔가 부담이 오는 게 느껴졌음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만 하기로함 왠만하면 매일 하려고 했고

비오는날이나 미세먼지 심한날은 안나갔다 그런 날이 대략 내가 연습한40여일중에 10일정도 됐음 

매일 하니까 놀라운 게 정말로 한바퀴 한바퀴 조금씩 늘더라

그런데 단순히 매일해야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호흡이 중요했음

여기서도 자주 사람들이 했던 말인데 28-30바퀴까지는 코로 쉬어야한다는 거

어느정도 내가 더이상 코로 못쉬겠다 하는 구간까지는 코로 쉬어야 함 입으로 쉬지는 않아도 입으로 내쉴때부터 힘듦

아예 입으로 쉬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내가 31바퀴가량했을무렵에 교갤에서 사람들이 신발얘기하는 거보고 신발이 중요한가 나도 알아보기 시작함

그래서 최대한 가벼운 신발을 중점적으로 찾았는데 가격이 한 15-20만원하더라 

그거 사고나서 집에 저울이 있길래 원래있던 신발하고 새로 산신발 무게 비교해봤더니 

원래 신던건 350g정도인데 새로산건 280g정도였음.. 

그리고 런닝화라고 달리기 특화신발이라 그런지 신발을 바꾸자마자 31바퀴에서 38바퀴로 또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며칠내내 달리면서 느낀건데 그때부터 호흡에 대해서 조금 더 연구하기 시작함

일단 코로 숨쉬고 코로 내쉬는 건 28-30바퀴정도선에서 했고

31바퀴부터 코로쉬고 입으로 내쉬었는데

입으로 만약 숨쉬고 내쉬는 거 다하면 순식간에 지침.. 한 2바퀴만 해도 금방 못뛸 것 같아짐

그래서 입으로 쉬는 건 최대한 안하려 했다

그러면서 달리기 호흡에 대해서 알아보니 유튜브에 이천수가 나오는 영상보니까 

달릴때 의도적으로 숨을 내쉬어야한다고 하더라  

뱉고 후~~하고 그냥 내쉬는 게 아니라 뱉고 후!하고 의도적으로 뱉는 거임

그렇게 하니까 정말로 달리는 게 달라졌음. 31바퀴부터 코로쉬면 바로 입으로 후하며 의도적으로 쌔게 내뱉었고

호흡에서 안정을 찾음 44바퀴까지 그렇게 극복함

그러다가 자위도 몇번 한 상태에서 새벽에 곯곯거리면서 피곤에 쩔어있을때

그때 달렸는데 새벽바람이 선선하고 아주 시원하고 좋더라 그때 처음으로 48바퀴함

엄청 피곤한 상태였는데 48바퀴 뛰는 거 보고 스스로 놀랐음 

나는 왕오달 뛸때 신발로 그냥 재면서 했음 한걸음 한걸음 그렇게 재면 편하다

그런데 48바퀴뛰고 며칠더하니까 50바퀴까지 가더라

샴푸나오는 음원이 50바퀴까지니까.. 그런데 왕오달은 정말 정신력싸움이고 일단 쌓아놓은 거 안잃는 게 중요함

내가 거기서 방심해서 4일동안 안뛰었는데 다시 뛰니까 42바퀴밖에 못뛰겠더라

그래서 다시 허겁지겁 시험 얼마 안남은시점에서 뛰는데 3일연속 48바퀴는 찍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았음

50바퀴찍을때도 할만했는데..

결국 왕오달은 최대 2-3일 쉬는 거 추천한다

왕오달은 그리고 호흡이 된 순간부터는 무조건 정신력임

호흡이나 초반부터 달리는 속도 실수하면 38바퀴때부터 힘들다.

진짜 40바퀴돼도 당장 포기하고싶고 관두고 싶어도 안이상한데

정신력으로 48바퀴까지 갈 수 있다

그리고 최대한 다양한 상황에서 해야한다

나는 아침안먹고 빈속으로도 뛰어봤고

오줌마려울때 일부러 안싸고 뛰어봤고

덥고 습한 날씨에도 뛰어봤음

안좋은 상황은 죄다 경험했으니 시험장에서는 여유가 있었음

시험장은 체감상 20m보다 개인적으로 짧아보였고

시원하고 덥지도않고 습한 것도 없음 바닥도 뛰기에 부담이 안됨

 

악력은 추감기 1.5kg로 매일 6회씩 돌리고 레인보우 블루 네거티브로 3일에 한번씩 클로징훈련했다

그리고 타케이악력기 새거 30만원짜리 사서 한번씩 당겨봄

그런데 별로 느는 거 같지가 않았음.. 

블루는 아무리 힘써도 끝까지 당겨본 적 없고 가까스로 11자는 가능했음

타케이가 새거는 기록이 잘 안나온다고 내 거는 당기면 42정도 나왔는데

시험장 거는 많이 썼을테니 좀 더 잘나오겠지 생각하며 간격만 최적으로 맞추는 거 생각했다

쥐어보면서 어느자세로 해야 최대한 편한지 

시험장에서는 49나왔음

그런데 악력은 마지막까지 새가슴이었고 내가 기존에 힘이 좀 있었던 것 같고 

네거티브훈련할 거면 장기적으로 수험준비하면서 하는 게 낫다

악력에서 떨어지는 사람 진짜 많다..


그리고 주의사항은 시험장에서 왕오달 전에 앉아서 대기한다. 

앉아있으면서 긴장상태로 다리에 쥐나거나 그럴 수 있음 나도 순간적으로 경험해보고 아찔함

꼭 본인차례다가오기 한 5분전부터는 서서대기하길.. 몸도 풀면서

사람들 준비운동 안하고 그냥 앉아있다가 바로 자기차례되면 뛰더라 

자기차례되면 준비운동할 시간 없음 대기할때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