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방직 출신으로 이번 교정합격자인데, 내가 개인적으로 지방직이 맞는 사람과 교도관이 맞는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은 게임성향이야.


스타크래프트 같은 전략시물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지방직


와우같이 시간오래걸려서 천천히 캐릭터 육성하는 롤플레잉 좋아하는 사람은 -> 교도관



지방직은 겉보기와 다르게 전쟁터야. 온갖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들이 터지고 새로운 공문과 민원이 쏟아지는데 스타같은 전략시물 잘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빨리빨리 대응하고 제법 잘 처리해. 내가 같이 근무하던 동료들 보니까 스타같이 전략시물 좋아하는 주사님들이 새롭게 쏟아지는 다양한 업무에도 순발력있게 대응 잘하더라. 이런 타입은 아마 교도관 가면 지루해서 힘들거야. 만약 자신이 조금의 짬만 생겨도 핸드폰 게임하고 있다면 아마 이 타입일거야.


반대로 평온한 롤플레잉 좋아하는 성향은 전쟁터가 정말 맞지 않아. 순발력이 달려서 지방직의 그 각양각색의 잡무에 대응하기가 힘들어. 이런 성향은 늘 예상가능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는 교도관이 잘 맞아. 만약 자신이 평소 멍때리고 있는 시간이 많다면 이 타입일거야.


내가 경험하고 느낀 건데 이게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참고는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