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묵은 모텔 잡아서 하룻밤 자고오게
나한텐 사연이 많은 도시임
체력셤 전날에 도착하고 버스를 타고 모텔에 갔는데 폰을 버스에 두고내린거임
모텔 카운터에서 전화기 빌려서 전화하니까 어떤 아가씨가 받더라
그아가씨가 폰을 찾고싶거든 자기집앞까지 오라고하더라고
본원초등학교를 자나야 있던 곳이었음
마침 비도 내리고 비를 맞으며 그녀를 찾아 뛰어갔지
내 인터넷 검색기록을 보지나 않을까, 그녀는 어떻게 생겼을까하는 생각으로 뛰어갔지.
그리고 만난 그녀.
상당한 미인이었다.
내가 음료수라도 사주려고 수퍼에 데리고 가려했으나 거절하셔서 만원짜리 한장 손에 쥐어주고 다시 비를 맞으며 모텔로 돌아왔지. 왕복으로 1시간 가까이 비맞으며 걷다뛰다함
샤워를 하고 지브리 애니 여러개를 봤다.
너구리나오는 포동포동 대작전 애니 재밌게봫고
라퓨타 다시보고 엔딩음악 반복해서 듣다가 잠에 들었다.
아무튼 안산은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뭔가 낭만으로 가득한 시기였다
그기분 다시 느끼고싶다
꿈한번 진하게꿨노
체력시험은 붙은거야? 그분없었으면 불안해서 잘봤을리가 없는뎅
그녀가 다시 보고싶다 그녀를 돌려주세요
멀리서 왔나 보네 난 첫날 오후라 그냥 혼자서 어디 소풍가듯이 갔는데 ㅎㅎ다녀오고 부모님이랑 아웃백감
또 같은글올리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