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1년도 안된 삐약삐약 교도관임

배명 받고 한동안 맨날 교갤에

면직할거다, 야간 힘들다, 도둑놈들 무섭다 요딴글 써재끼곤 했었는데

사람이 적응좀 되니까 요즘 하.. 걍 다닐까? 뭔 이직이야..

세상에 놀게 이렇게 많은데.. 그냥 현실에 만족하고 이렇게 생각 비우고 일할 수 있는 일 없으니까 그냥 다니자...

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조사징벌 사동에 좀 들어가서 일할 일이 있었는데

그놈들 보다보니까 슬슬 다시 면직 생각 들었음

내가 지금 만족하는 이유가

얼마 안된 교도이기 때문에 정말 단순한 일만함

연출, 보조, 야간 등 진짜 몸이랑 체력만 있으면 되는 일인데,
이때는 수용자들이랑 직접적으로 비빌일이 없단 말야
그런데 문제는
이게 교도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진짜 애네랑 거의 매일을 생활해야 하는거라는건데 그때부터는 난 교도니까.. 아직 신입이니까.. 사동 땜빵이니까.. 하는 핑계가 안통한다는 거임


특히 요 며칠 조사징벌 애들 하는 꼴보니까 ...
몇년뒤 내 미래가 이거..? 하는 생각 들어서  살짝 면직 생각 들었음

그냥 푸념글이야 애들아

내일은 또 힘내서 일하러 가야지
다들 힘내자 교붕이들!


현직인증 : 법무샘 토론방 최신글  직원 개인정보 유출한 직원 엄중 처벌해달라, 빌게이츠와 천연두, 수원구치소 사건은 어떻게 된겁니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