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시기에 합격하여 호봉이 같은 경찰 친구에게 궁금해서 실수령액을 물어봤었습니다 

 

물론 경찰이 저희보다 업무적으로 더 위험하고 고생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배치에 따라 조출도 있고 8일마다 휴무 1번에 야근을 16시간이나 하고 경찰은 4일에 휴무1번 야근이 12시간이니까 다른 수당이 경찰이 더 많아도 월 40~50만원 정도 차이 날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엄청난 착각이었습니다

 

같은 9급 3호봉인데

 

공제회는 제외하고

 

경찰은

 

 야근하는 지구대 기준 완전4부제 하다가 한달에 12시간짜리 야근 끝나고 비번날 야근 3~4번 지원(주야비휴에서 주야야휴 인원없어서 강제이긴함) 하면 실수령액 330~340을 받는다고 합니다

 

교정은

 

야근부 교도 실수령액 보통 230~240이죠

 

경찰은 월급명세서에 안찍히는 한달 수당만 약 40만원(위의 실수령액에 포함)

 

저희는 그런거 거의 없고 한번 이송을 가야 고작 3만원 입니다 (지방직 조차도 출장비 정기적으로 한달에 10~20이상 받아간다고 합니다)

 

가정환경이 불쌍하고 불우한 수용자들만 주로 보고 살다가 저희는 진짜 처우가 별로라는걸 담장밖의 같은 공무원들끼리 비교해보니 깨닫게 됩니다.

 

20~30년 전에도 교정 경찰이 월급이 이 정도까지나 차이가 났을까요?

 

전 정권에서 전체적으로 공무원 대량채용시기에 인원 어필 한번 해본적 있나요?

 

현 상황이 지금까지의 본부의 성적표 아닌가요?

 

보안과 기준 대다수 일반직 공무원들이랑 업무자체도 엄청나게 괴리감이 크고 보안이라는 이유로 휴대폰 소지도 금지당하는 근무지에서 근무하는데

 

왜 아직까지도 저희가 특정직이 아닌 일반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천금같은 기회로 물이 들어왔으니 노를 저어야하는데 당장 나온게 2년 뒤에 수당 5만원 인상이요..?

 

월급은 절대 소방 경찰 못 따라잡을거 같으니 워라벨이라도 개선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