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20대 중반 의경 출신임. 

의경 출신인 사람들은 대충 알꺼임 부대에 대원들이 있으면

대원들의 절반 정도는 전역하고 경찰 준비할거라고 함. 뭐 나도 그땐 그랬었고

거기서 반 이상은 필기 조차도 떨어지고 다른일 준비하지만


의경 지휘요원으로 한정하면 그것만큼 편한 직업이 없지만 이젠 의경도 없고

모두가 하는게 아니니까... 난 의경인데도 시체수색하면서 시체도 실제로 보고 일주일동안 밥맛도 없었고

한번은 또 외노자 애들 도박인가? 뭐 한다고 부대 애들 다 출동걸려서 체포하고 그랬고

음주단속하는데 주취자에게 폭행도 당하고 공집방 피해자로 서에서 조서쓰고 

심지어 검찰청에서 대질조사도 했었음 ㅋㅋㅋ 뭐 이런거야 당연히 있을수있다고 느끼는거고

그리고 집회도 막 몸싸움하는 경우 잘 없음 내가 그나마 겪은 몸싸움은 태극기 집회랑 사드 정도?


뭣보다 그런게 너무 싫었음. 의경인데도 뭐 스티커 끊기든 음주단속이든 방범이든 뻗치기든 

뭐하고 있으면 시비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상대하는게 힘들더라 걍 좋게 말해줘도 못알아들음

자기가 잘못한건데 자기가 잘못한건 인정안하고 

무조건 자기중심적으로 본인은 선 경찰은 악 이런 흑백논리 마인드 탑재되어 있는 애들이 대부분임

의경이 이정도인데 실제 지파는 얼마나 지옥일까 싶었음. 그리고 아무래도 출동이나 이런게 많은데

또 거기서 무슨 돌발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그런게 또 신경쓰이고...

그래서 바로 경찰 맘접고 교정으로 넘어옴.


교정도 무조건 좋다 이런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런 부분들에선 좀 스트레스도 덜 받고

안전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의경 전역한 사람들 특히 기동대나 방순대 있던 애들은

내말에 어느정도는 공감될꺼야.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