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3년 걸려서 순경 붙었는데 진짜 그만두고 싶다....


ㅜㅜ...평소에는 애니나 게임 같은거 좋아하고 혼자서하는 운동...예를들면 헬스나 이런거 충인데


자꾸 뭐 모임 나오라 그러고....회식하는데 꼭 나오라 뭐라..비번인데 불러내고...하..진짜 이런거는 이해해도


실적 채우기위해서 교통단속 나가면 꼭 아저씨들은 혼잣말로 욕짓거리하고 이것도 처음에는 좆같았지만


그냥 지금은 그러려니한다..에혀......주취자 토받이..맞고 욕먹고 하는거는 예상 했대도


막상 토사물 뒤집어 쓰니까 자괴감 씹오지고 아저씨 똥싼바지 빨때는 진짜 내가 왜 경찰됐는지 자괴감 들더라...


학생들 담배핀대서 신고받고 나가면 이 새끼들은 그냥 경찰이 지들 건드리면 ㅈ되는거 아니까


존댓말 해줘도 존나 짜증나듯이 대답하고 태도 좆같아서 지구대 연행해가도 뭐 별다를거 할게 없다.....


부모한테 연락하거나 해당학교 학생부에 전화때리는거 밖에.....담배 어디서 구했냐고 추궁해도


말하는 새끼 한 번도 못 봄. 하.....내가 제일 짜증났던건 그거임....어떤 아줌마가 미쳤는지


자꾸 지구대와서 혼잣말하고 이상한 방언같은거 하면서 내가 이러지말고 좀 가라고 했더니


내 옆에서 방언 계속하고 진짜 하...............그 영향 때문인지 야간근무 끝나고 자는데 가위눌리고


아...진짜 개좆같다 쓰면서도 생각나네..ㅠㅠ......목매단 시체나 아파트에서 떨어져 한르나라 가신분들


시체봐도 그러려니했는데 이거는 진짜..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경찰도 적성진짜 오지게 타는듯..


자기가 좀 외향적이거나 호전적은 아니라도 어디가서 안 꿀릴 깡있으면 하셈...


나 같이 좀 소심하고 멘탈 약한 애들이 순경할려면 좀 많이 힘들거 같다..


이거 때문에 상담관한테 상담도 받고 했는데 일단은 교육계 자리비면 그쪽으로 빼준댔는데


지구대장은 또 나를 맘에 들어해서 기동대도 빼줬는데 어떻게 그러냐며 직장가기도 힘들고...


하...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불면증도 생기고 낼 주간근무 가야되는데 지금도 못 자고 있네..ㅜㅜ


필합삘와서 운동하고 면스준비 했던때, 중경가서 2주 적응훈련 끝나고 외박나갔을 때.


이 때가 진짜 제일 좋았던듯.


하...집이 못 사는 것도 아닌데 걍 요리배울까 생각중이다 지금...교육계 안 빠지면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