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책임지는 업무가 따로 없고, 그래서 업무에 대한 터치가 없다. 업무의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그만큼 책임감도 덜하다.

=내가 성격이 좀 비정상적이라서, 이전에 회사다닐때 내가 한 업무에 대해 상사가 지적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음,

년차가 쌓이고 직급이 올라갈 수록 내가 맡은 업무의 범위와, 책임도 커지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부담감이 항상 크게 느껴짐

=하지만 교정직은 년차가 쌓여도 보안과에 계속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감과 책임감, 업무의 난이도가 초임 때와 달라질 게 크게 없음

 

2. 교대근무 특성상 칼퇴근이 가능하다.

=입사 초반에야 새롭게 업무배우고 그런 재미로 야근하는게 가능하다지만, 년차 쌓이고도 업무량, 분위기 때문에 야근하면 스트레스 받음

=하지만 교정직은 후번근무자가 오면 바로 칼퇴임, 퇴근 안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본다는 분위기라고 들음.

 

3. 평일에 한산한 분위기에서 쇼핑하고 영화보고, 까페에서 커피마시고, 개인적인 일 보는게 좋음

=야간 근무 퇴근한 날 (09:00~14:00 쉬고, 그 이후부터 ) 개인 취미생활/여가생활 즐길 수 있음

=주간근무 퇴근 날(18:00)은 칼퇴근 이므로 여느 직장인들처럼 저녁있는 삶 가능

=주간 퇴근 후 익일 야간출근 사이에 (18:00~익일 14:00) 충분히 유흥도 즐길 수 있음(친구들과 늦게까지 술마시다가 집와서 자고 출근)

=야간근무를 이유로 건강관리에 더 신경쓰게 됨. (운동, 금연, 절주 등)

 

4. 주변인식? 그런거 상관없음

=졸업 후 번듯한 대기업 직장 다니다가 때려치우고 공장, 식당, 공사장 등등 다양한데서 일 많이 해봤음

=뭔가 채워지지 않는 그런게 있다면, 나중에 7급도 도전 해 볼 수 있다.(물론 쉽지 않다)

 

5. 여초 직장이 싫음

=여자들한테 업무 지시-지적 받고, 점심 뭐 먹을지 같이 고민하고, 힘쓰는거 도와줘야 되고. 이런거 극혐임

 

6. 친척 모임을 별로 안좋아함

=명절 때 근무 핑계로 가족모임에 안갈 수 있음(결혼 안할 생각인데, 잔소리 안 들을 수 있음)

 

7. 일머리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고, 개인적 성향이 강함.

=사무 업무 처리 속도가 빠르지 않아 일이 항상 더딤

=팀으로 일 하는 것 보다는 개인적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함

 

8. 타 직렬에 비해 수입이 높음

=일하는 것 만큼 받는 거라지만, 딴 직렬은 한 푼이 아쉬워 더 일하고 싶어도 일 못함(일 해봤자 초과근무 20시간)

=교정직은 한달에 벌 수 잇는 수입이 더 많으며 나중에 윤번제 지켜진다 해도 내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추가 근무하여서 돈 더 받을 수 있음.

=회사 퇴직후 항상 적은 수입에 쪼들려 와서, 한달에 10~20이라도 더 버는게 좋음.

 

9. 비선호 구치소가 집에서 한 시간 거리임

=교정직 직원들이 크게 선호하지 않는 구치소가 모두 집에서 1시간 거리임(자차로 30)

=청송에 갈 확률은 크지 않다고 생각함

=구치소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청송보다는 나을거 같음

 

10. 야간/일근 교차근무 할 수 있음

=야간에 지쳐갈 때쯤, 주간으로 교차근무 하고. 야간의 여유로움이생각날 때는 또 야간으로 교차하고

=일근직 하더라도 주말 지원 근무로 추가 수입 얻을 수 있음

 

11. 진급 욕심이 크지 않음

=같은 9급이라도 일행직은 나중에 승진 잘돼서 교정 8급 할 때 걔네들은 6급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진급 하고 싶은 욕심 별로 없음.

 

12. 별다른 생각없이 일 할수 있고, 칼퇴근 하는 직장이 좋음

=부품 만드는 공장에서 일햇었는데, 그때가 가장 스트레스가 없었고, 출근에 대한 저항감이 없었음.

=아무생각없이 기계처럼 일하다가 6시 땡하면 옷갈아 입고 집에가고, 일할 때 신경 쓰는게 크게 없으니 다음날 일어나서 ' ~ 일나가기 싫다' 이런 생각이 없음

=교정직은 주간에는 몰라도 야간에는 비슷한 느낌으로 일 할 수 있을 거 같음

 

13. 식당에서 밥먹을 수 있음

=주민센터와 같이 작은 규모의 근무처는 밥먹는 것도 고민일 거 같음

=여자들 사이에서 도시락 싸와서 나눠먹거나, 식당가서 더치페이로 계산하는거 별로 안좋아함

=구내 식당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게 좋음, 거기다 아침은 공짜!

 

14. 내가 하는 업무의 내용보다 그것으로 인해 영향 받게 되는 내 삶에 의해서 직업의  만족도가 크게 갈렸음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었다 하더라도, 막상 들어가서 일하다보면 환상과 실상의 괴리로 인해 그만두고 싶어짐.(.. 내가 이럴려고 들어온건 아닌데...)

=그 직업이 남들보기에 멋지고 좋아 보이더라도, 그것으로 얻는 만족감은 아주 일시인 것임.

=대기업 사무직으로 일할 때보다 공장 일용직으로 일 할 때가 오히려 정신적으로 건강했고, 스트레스가 적었음

=다만, 공장 일용직은 안정적이지 않아서 오래 할게 못됨.

=내가 지금 사무직 공무원과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지만, 이는 직업 선택 전에 늘상 있는 단순한 환상에 의한 고민일 뿐임이것은 경험으로 체득한 것임

=객관적으로 나를 평가해 보자면 일근 사무직 보다는 교정직이 더 적합함

 

 

결론

일행직<<<교정직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