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눈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는 상태로
멍한 상태로 마지막에 형소 마킹하고 풀고 마킹하고 풀다 5문제 찍고 마킹 끝내자마자 시험 종료

내가 60점일지 70점일지 몇 점일지 점수 예측도 전혀 안 되고
내년 생각만 하면서 멍하니 나가는데 옆에서
몇 번 문제가 이랬니 저랬니 답이 몇 번이었다느니 자기가 몇 번 골랐다느니 조잘거리는 거임

난 머릿속이 백지고 뭘 풀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쟤들은 뭐 어떻게 문제며 답 친 거며 다 기억하는지

이게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차이인가 싶었음...



집에 와서 채점해보니 78점이었고
오늘 합격자 명단 수험번호 보니까 그 사람들은 떨어진 모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