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라 쉬기만 해야 하는데

야간 때 죄수놈이 내가 바디캠 착용한 거 보고 부장님 자는 거까지 찍히겠네요 부장님 코 고는 소리도 녹음되겠네요 이딴 식으로 말하는데 귀찮아서 그낭 넘어갔다

근데 그게 오늘까지도 머릿속에서 멤돈다

이런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정작 며칠 더 지나면 완전히 까먹겠지만

계속 생각나고 불안감을 나 혼자 증폭시킨다

진짜 존나 별 거 아닌데 생각이 계속 난다

어케 해야 그 새끼 조질지만 계속 고민한다

그 놈은 걍 아슬아슬하게 농담을 한 거일 뿐인데 너무나도 괘씸해서 어떻게든 조지고 싶다

니넨 나처럼 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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