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합 체력합 면접까지 쭉 다 아시는거지??
난 애초에 늦게 공시판 들어왔고 타직렬 장수하다 포기하고 일을 2년좀 안되게 어찌어찌하다.. 티오 나온거 보고.. 마지막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회사 때려치고 모은 돈으로 3개월 달려서 지금까지 옴. (30대초반임)
아직도 부모님은 회사 걍 다니는줄 아심.

난 교정 내 분수에 차고 넘친다 생각한다. 지금 내 처지를 생각하면.
근데. 최합발표 후 부모님께 말씀 드렸을때 좋아하실까? 이 생각이 문뜩드네.

잘난 아들은 아니어도 못난 아들은 되지말자가 내 목표인데..
진짜 뒤지고 싶은 충동 졸라 들어도 엄마 얼굴 떠올라 여기까지 버텨서 최합 직전까지 왔는데.
갑자기 무섭네. 부모님이 그래도 고생했다 합격축하한다 지지해주실지 모르겠다 ㅋㅋ

너희 부모님들은 어때?? 아직 최합은 아니지만 다들 행복해 하시니? 너희 최합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