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직임


이거 합격해봐야 뭐 그래봐야 9급따리


뭐 대단한 인생의 어마무시한 진보야 있겠냐마는


그래도 이거 합격하고 몇년 지나니까 실감이 점점 든다


공부한다고 끊겼던 친구, 인연들도 점점 다시 연이 닷고,

큰 돈은 못벌지만 아끼며 사니 통장에 돈도 은근 쌓이고

버스만 타고 다니던 놈이 이제는 꼴에 차도 하나 뽑고

명절에는 부모님, 동생 용돈도 주고 

돈 모아서 흙수적 거지같던 우리집 좀 나은 한경으로 전세 옮겨드리고 ㅋ



교도관 몇년 하면 그래도 사람답게는 살아지더라 ㅋ

공부하던 시절 그 인생노답 시절 생각하면 나 자신이 대견할 지경이다 ㅋ


어서와 너희들도

(기왕이면 청송으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