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하고 순시 2년 준비하고 최탈하니까 인생 살기 싫더라

재작년 2차 끝나고부터 작년 5월까지 진짜 병ㅡ신같이 놀았음

그러다가 그래도 사람새끼인데 이 때까지 키워준 부모님 더 이상 등골 빨아먹긴 싫어서 찾아보던 중

교정이 합격하기 쉽다해서 6월부터 준비했다


?

그래도 사람새끼 안봐뀐다고 어디 안감 ㅋㅋㅋ

공부 존나 하기싫어서 인강만 듣고 피시방 가서 친구들이랑 쳐 놀고 다시 현타와서 다음 날 공부하고

한무반복하다가


그래도 올해부턴 좀 정신차리고해서

70후반 점수로 들어왔다


나는 내 인생에 교도관이라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제 교도관된다고 생각하니 얼떨떨하고.. 합격해서 기분은 좋긴한데 뭔가 기분이 오묘하다 ㅋㅋㅋ


나랑 비슷하게 살아온 사람도 있고.. 나보다 절박하게 공부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다들 수고 했고

연수원 들어가서 발령까지 또 힘내보자고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