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이 영광의 단기합격자도 많이 만들었지만

피해자도 많이 만들었고 보험왕이 그 대표다

초시 원큐에 나름 고득점을 하는바람에

콧대랑 눈높이 자존심은 하늘을 찌르게됐지

그가 차분하고 침착하던 시절에도 유일하게 발끈하던 주제가 국가직 물시험 초시특화 이런얘기였으니

그 국가직 점수는 그의 아이덴티티이자 모든것이었어

하지만안타깝게도 그 좋은 베이스는 교갤에서 어그로 끄는 수단이 되버렸고

합격하고 집에서 노는 내가 혀를 내두를정도로 교갤을 뻔질나게 드나들던 그는 결국 대다수 장수생들의 늪이라는 370구간에 발목이 붙잡혔지

결국 하반기 국가직 광탈

지방직도 지금 합격드립 치지만 등수 뜨던날 자기도 불안했는지 자기 등수로 교갤을 도배하다시피 했지 죽음에 대한 부정같은 증세다 결과는 뻔하지

30도 넘고 장수의 길로 접어드는 그가 평정을 유지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철경드립 등 되도않는 드립들로 자기가 광탈 장수생인걸 더욱 공고히 하며

예전의 차분하고 자신만만한 분위기를 잃은 그의 어그로는 초등학생도 반응하지 않을 레벨이 되버렸다

그치만 그에겐 공부대신 1년을 바친 교갤이 전부다

교갤에서 관심을 못받는다는건 그의 1년이 부정당하는거야 불합격만큼이나 힘들지

관심을 잃은 관종의 마지막 도피처는 정치떡밥이다

현재진행형이지

솔직히 불쌍한 아저씬데 장단좀 맞춰주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