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기업 다녔던 지난 세월...

정말 남는 것도 없고 기업에서 일개 직원은 그저 회사를 위해 희생해야되는 하나의 소모품에 불과하더라...

요즘 너도나도 공무원시험에 뛰어드는거 백배천배 이해한다...

일반회사에선 사장맘에 안들면 어떻게든 갈굼먹고 다니거나 짤리는게 다반사에 나이어린 사장아들이 반말 지껄이면서 명령해도 다 참고 웃으면서 개처럼 꼬리흔들어야 그나마 버티더라...

그렇게 아무리 개처럼 살살 기어도 나중에 사용가치 없다싶거나 내가 회사에서 받아가는 연봉액이 좀 부담스럽다싶으니까 여지없이 잘라내더라...


내 나이 벌써 36살...

회사에서 짤렸을땐 하늘이 노랗고 앞이 깜깜했지만 이젠 교정직 9급이라도 들어갈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하늘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뭐 교갤에선 교정직 안좋니뭐니 글들이 많은데 나같은 입장에선 너무 고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