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날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불안한 마음과
나말고 딴 놈은 안된다는 고약한 심보를 보고 한마디 하련다.
오냐, 공부 갈기고 왔고 이거 쓰고 잘거다.
준비생주제에 쳐떠든다고? 응응 알았어
넌 씨발 오늘 얼마나 공부했고 얼마나 귀중한 하루 보낸지 모르겠네.열심히 살자 놀부새끼들아.
난 열공할테허수들은 셤날 전까지 연막질나 하며
여기서 똥글이나 싸질러라.

그닥 화내지 않는 내가 화난 이유는...
여기는 허수 천지라는 거다... 게다가
합격생이라는 새끼들은 뭐가 부들부들한지...
ㅆㅂ 화가 차있더라.
사이좋게 지내자 진짜
합격생이면 니들 노하우 알려줘서 공부하는 방법 좀 알려주고, 준비생이면 꼭지 돌아있지말고 열공하자
솟인가 뭔가 하는 얘는
올때마다 있더라... 정신차려라 제발

1. 먼저 응시 인원이다.
2017년 이전에는 8000-9000명으로 그들만에 리그였는데
900명의 파격채용으로 장수생, 공시초시생까지 몰려들어
사상최고로 15000명의 지원자 수를 이뤄냈다.

허나, 시험장에 온 실인원은 겨우 10000명쯤이었으며
45%의 과락률을 이뤄냈다.

시험장에 반 안될 정도는, 기본서 1회독도 못 끝낸 새끼이며
취업시장에서 내팽겨져 실오라기 잡는 심정으로 공시 온 새끼들이다.

이게 뭘 말하냐?
몇 놈이 오든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교정으로 넘어오든 쫄지마라.

기본서 떼고 기출을 잡지보듯 보고
모의고사 치는 친구들은 쫄지말자. 점수 그렇게 안올라간다.
고수가 넘어오신다고? 오라그래 ㅆㅂ
일행에서 비비지도 못하는 샠기가 무슨...국가직 합격하시겠다고...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행 합격선 근처에도 못가는 새끼들이잖아?
‘일부를 제외하곤’ 합격권 근처에 있으면
자기 기준 안내려. 그 사람들은 그들만에 리그가 있어.
될 놈들끼리 붙는 프리미어리그라고...

그거 근처에도 못가셨으면,
자격지심으로 처넘어오셨으면,
나 넘어왔으니 긴장하라고 자랑하지마시고
같잖은 자존심 잘 지키시고 취업 성공하세요.


시험이 물시험이라 점수 올랐다는 친구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겠다.
특히, 우리보다 상위직렬인 검관세보철(경)까지를 주목해줘
특히 우리직렬로 옮겨오는 인원이 많은 직렬들이지.

맞아. 작년 물시험 맞아.
점수 변동폭만 봐도 그래.
간단히 몇 개 직렬 2016-2017 합격선을 비교해봤어.
아버지랑 한잔해서.... 좀 어지럽다.
틀린거 있음 알려줘.

관세: 373.66 - 390.99(양성)
세무: 361.67 - 382.52
보호(남): 360.64 - 375.49
검찰: 367.55 - 384.98
마수: 370.67 - 376.73
철경: 353.32 - 371.35
출관: 392.35 - 393.70
교정(남): 338.64 - 346.96

관세-17.33 상승
세무- 20.85 상승
보호(남)- 14.85 상승
검찰- 17.43 상승
마수- 6.06 상승
철경- 18.03 상승
철관-1.35 상승
교정(남)- 8.32상승

출관이야 워낙 높았으니...
변동폭은 거기서 거기라고 하겠다.
어려운거 틀리든, 쉬운거 틀리든
고수들은 고수들이다. 대단하다.

마수 제외 다른 직렬 봐라.
점수 변등폭이 어마어마하다.
교정봐라.
물시험이었다면서 점수변동폭이 10점채 되지 않는다.
이게 뭘뜻하냐고?

15000명 사상최대 인원이 교정직을 치러도
점수가 그게 그거라는 거다.

인원수가 오르고, 그만큼 고수가 유입되었다면
8점 가량에 변동폭이 말이 되냐????
고수들 존나 왔대매,
이 팩트 반박할 수 잇는 친구들은 글 써서 주소 남겨라.
읽어보고 수긍하는 건 인정할게.

휴, 나 또한 수험생이고 시험날 다가오니까
싱숭생숭하. 일행 넘어오고, 불시험이고
여기저기 근거없는 찌라시들 많이 돌더라.

휴대폰 없이 생활을 해도 여기저기서 들리는 얘기는 들이거든.
나도 귀는 있어...ㅎ

작년에는 매일 불안감에 싸여 살았어.
그땐 되냐마냐 그 기로에 있었기에....

지금은 아냐, 누가 넘어오든 난 밀리지 않고 지지않아.
올테면 오라지, 내 인생 바친 일이고
내 인생 바친 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을거야

그러니,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은 쫄지말고 가던 길 계속 가자.
(허수들은 여기서 계속 똥글 싸질러라, 그리고 언제가 됐든 후회해라.)

힘내자. 쫄지말자. 열심히 살자. 젊잖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