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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직 합격통보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고


아직도 그 희열감은 남아 있지만


딱 거기까지다


합격하고나니까 눈 앞에 현실이 보이더라


교도소.. 수형자들과... 함께... 65세 정년까지...


솔직히 연수원이 코 앞이었으면


닥치고 운명이려니 가겠는데


막상 9월 연수원 문자 받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이대로 교도소로 직행했다간


근무중에 영단어 외우는 내 모습 안봐도 뻔하겠더라고


되든 안되든 쥐어짜내서 남은 내 열정을 불태우기로 했다 


그래야 내가 후회와 미련이 없을거 같다


나 따위는 교정직밖에 갈데가 없다고...


선택과목 교정+형소 성골이라 8월에 7급도 준비할거고


현재는 형소+사회로 검찰직 9급 준비중이다


다 까먹은 줄 알았는데 기본강의로 한바퀴 돌리니까


예전에 내모습 찾은거 같아서 씐난다


특히 사회 넘나 쉬워서 더 씐난다리~~아롱다리~~


나분의너, 너분의나 존나 혁명이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