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헬조선에서 살아남았다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이 짓을 내 정년 65살까지 한다는 

아득함에 현기증이 생기려함.

그렇다고 딴 데로 도망가자니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는 말처럼

같은 9급선 내에서는 도긴개긴인 거 같음.

그렇다고 7급 간다고 해도 고생길 열리는 거 같고

암튼 별로 행복하지 않음.

밑에 글처럼 행복회로 존나게 돌리면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게 우리 인생이 아닐까함.

없는 돈 모아가며 결혼하고 애 낳고

그냥 그렇게 살다가 고통받고 죽는게 현실 아닐까.

배부른 투정일지도 모르겠다

이게 다 뭔 소용인지 모르겠음

우리 고객님들처럼 향약이나 좀 먹으면

좀 나을까

by 27살 2년차 교정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