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느끼는 건데 정작 당할 땐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입 다물고 있다가, 나중에 익명이 되고 나서야 이러고 저러고 하는 거 보면 참 웃겨. 말로만 잘못한다고 하면서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 그럼 욕은 왜 하는 거야? 자기만족?

연수부장실을 찾아가서 문 두드리지는 못 하더라도 교관들한테 분위기 괜찮은 틈을 타서 스리슬쩍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조차 못하면서 인터넷에서만 자기가 다닐 회사 눈 돌아간 채 죽어라 욕하면서 부들거리면 뭐하냐? 결국 나중엔 똑같은 사람이 될 거면서 첨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하던 애꿎은 사람들한테 노예라고 손가락질하고,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는 거냐? 들어갈 때부터 반항적인 사람이랑 뭐든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랑 한국의 상식으로 볼 때 누가 더 잘 될까?

아주 말하는 거 들어보면 여긴 무슨 악의 축이야 교정은. 긍정적인 측면은 아무도 언급 안 하고 매일 후진적이네 수준 보이네...

이런 글 쓰면 또 시보가 무슨 힘이 있냐 사회생활 안 해본 새끼라고 욕할 텐데 그럼 그 '사회생활'의 룰대로 까라면 군말 말고 까던가.

분명 이런 거 알면서도 면접에선 다들 기쁜 마음으로 하겠다고 했을텐데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다고 이 회사는 참 간사한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