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장품 방황인생 20년임
그동안 정말 많은 화장품 써봄
전체적으로 지성이면서 모공넓고 여드름 잘나는데
입가 눈가 볼은 엄청 당기고 붉어지는 그런 미친 개좆피부임
오만가지 화장품 다 써보고 깨달은 건데
스킨 에센스는 돈지랄이고 진짜 투자대비 의미가 없음
토너+화장솜으로 닦아주고 시작하면 좀 더 잘먹는 건 맞는데 바로 보습제 올려도 별 차이 안 남
그래서 보습제만 알려줌
피지오겔 세타필 세라비 아토덤 아토팜 아벤느리커버리 라로슈시카크림 니베아 이런건 기본이고
시중에 나온 일반보습제도 갖가지 많이 써봤는데
보습력 자랑하는 제품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게
미네랄오일, 바세린, 카프릴릭/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 라놀린, 스테아릭산 같은 지방산, 세틸알코올 같은 지방족 알코올, 식물성오일, 헥사노에이트나 폴리데센 같은 합성오일, 실리콘오일임.
여기서 보습력 좋은 순서가
페트로라툼>미네랄오일>라놀린>지방족 알코올>지방산>합성오일>카프릴릭/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식물성오일>실리콘오일임.
여기서 라놀린은 동물성이라 여드름 유발할 수 있는데
요즘은 정제가 잘 돼서 나오므로 그런 걱정이 덜하고 동물성인 만큼 보습력도 좋다
내가 써본 결과 피지오겔은 보습력이 떨어졌는데 그 이유가 카프릴릭/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가 주성분이라서임.
내가 깨달은 최고의 방법은
바세린(페트로라툼100%)+니베아크림+크리니크노란로션을 1:2:2로 믹스하여 바르는 것임.
이렇게 바르게 되면 진짜 보습력 최강이다.
니베아크림은 미네랄오일과 왁스, 라놀린, 지방산이 주성분이고
크리니크 노란로션은 미네랄오일 페트로라툼 지방족알코올 지방산 라놀린 식물성오일이 주성분임
그런데 얘네를 따로 바르는 것 보다 보습력 최강 바세린과 섞어 한번에 바르게 되면 바세린의 좆같은 사용감이 상쇄되면서 보습력이 진짜 개쩔게 된다
근데 너무 번들거리므로 밤에는 이렇게 바르고
낮에는 바세린은 빼고 크리니크 노란로션과 니베아소프트를 섞어서 발라줘라
그냥 니베아가 소프트에 비해 보습력은 좋지만 왁스 성분 때문에 바르기도 힘들고 번들거림에 사용감도 개좆이니까 낮에는 소프트타입을 발라주는 것이 좋음
그 무슨 장벽 지랄하며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피토스테롤 따지는데 그딴거 처바른다고 장벽 회복되는 것도 아니고
그거 신경쓸  시간에 강력한 밀폐력의 유분을 바르는게 훨씬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애초에 보습제의 기본구성은 물+계활+기름+습윤제로서 물과 습윤제로 수분을 공급하고 기름으로 밀폐하는 원리지 장벽 구성성분 바른다고 장벽이 회복된다면 그건 이미 약이지 화장품이 아님
콜라겐 처바른다고 콜라겐이 생기냐?
그리고 니들이 알아둬야 할 게 수분크림이니 하면서 나오는 온갖 수분컨셉 화장품들은 백날 처발라봐야 보습력 좆도 없다
그런거는 전부 산뜻한 사용감 중심으로 나온 거고 건강한 피부에나 쓰기 좋은 거지 개좆피부에게는 보습감 좆깐다
산뜻하면서 보습력 좋은 화장품? 그런 건 없다 화장품 회사에서 만들어낸 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