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절기에 미먼때문인지 볼은 붉게 올라오고 턱은 뾰루지 나고
속은 땡기는데 유분은 올라오고.. 개판... 그래서 그냥 싹 다 갈아 엎음
예전엔 이것저것 엄청 섞어서 썼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된듯..
지금은 최대한 덜어내고 쓰는데 오히려 피부 진정도 되고 많이 괜찮아짐
요즘은 클렌징제품들도 많이 나와서 같이 소개하면
풀리 팩클렌저 이게 생각보다 괜찮았음
폼클인 필요할 땐 팩처럼도 쓸 수 있어서 은근 활용도 높음
평소엔 그냥 폼클로 쓰다가 턱에 뾰루지 올라올 것 같거나 각질올라오면
얼굴에 얇게 펴바르고 3분 정도 팩으로 씀
확실히 헹구고 나면 피부결 정리되는데
민감성 피부인 나도 쓰고 별 탈 없는 거 보면 괜찮은 듯 ㅋㅋ
다 씻고 나면 기초 케어함
기초는 사실 브랜드보다는 피부 상태에 맞는 조합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음
나도 한동안 뭐가 잘 안 맞아서 뒤집어진 적 있는데
요즘 루틴으로 안정되니까 그냥 이 조합으로 정착함
세안 후엔 토너부터 바로 올리는데
나는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토너씀
수분감 되게 괜찮고 무엇보다 알코올 없어서 민감할 때도 부담 없음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도 되는데 요즘은 그냥 손으로 꾹꾹 흡수 시켜줌
그것마저 귀찮은 날은 그냥 메디큐브 엑소즘 시카 진정 패드 하나 꺼내서
이마, 볼, 턱에 올려놓고 있음
그 다음엔 앰플 바르는데 트러블 올라오려는 날은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앰플에 자주 손이 감
이게 막 드라마틱한 효과보다는 잔잔하게 진정되는 느낌?
볼 근처에 붉은끼 생길 때나 자국 올라올 때 써주면 진짜 진정 잘 됨
끈적임 없고 무거운 제형 싫어하는 사람한테 잘 맞을 듯
그리고 가끔 브링그린 트러블 세럼도 쓰는데 이것도 괜찮음
3일만 발라주면 금방 피부 좋아져서 3일의 기적이라고 불리던데
진짜 3일만 발라주면 금방 가라앉음
마무리로는 무조건 수분감 채워주는 크림으로 꽉 막아줌
요즘은 라로슈포제 시카 크림 바르면 다음날 아침에 피부 결 되게 부드럽고
민감한 날에도 자극 없어서 맘 편하게 쓰기 좋음
예전에는 너무 고보습이면 화장 밀리고
그렇다고 보습 안 챙기면 너무 건조해서 고민이었는데
이 루틴대로 바꾸고 나서는 베이스도 훨씬 잘 먹고 각질도 덜 올라옴
당분간은 이 조합으로 계속 갈 듯한데
또 추천해줄 제품 있음?? 민감성도 쓸수있는거로
민감하면 토너를 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