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 MAN Uncensored]

98년생 아직은 어리다고 할 수 있고 슬슬 결혼을 준비해야하는 나이 28살

나는 향수에 지식이 있는 편은 아니다. (니들은 많이 있으니까  제발 찾아줘)


중1 사춘기 시절 나는 상남자의 이미지를 추구했고 아버지께서는 톰포드를 항상 뿌리셨다.


몰래 몰래 온몸으로 톰포드로 샤워 하듯 뿌리던 나는 아버지께 뒤지게 혼났고

아버지의 째째함을 탓하며 투덜거리던 나는 현재 톰포드 한병 살떄마다 손이 달달 떨리는 성인이 되었다.


아무튼남자다운 향에 취해 나도 무엇인가 내 향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지갑이 빈털털이였던 나는 쿠팡을 뒤적이며 제품을 검색했었다.


여기서 내 운명의 향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말이다.


필자는 씹꼴초라 향수+담배 쩐내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한다.

여기 있는 향갤러들은

뭐지 저 등신은.. 할 수 있겠지만

흡연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BOD MAN Uncensored] 이놈은 그냥 다 무시하고 나다!! 하는 듯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 제품과 비슷한 향을 찾기도 힘들었다.

구라 안치고 썰 하나 풀면


전여친과 전썸녀에게 하나씩 선물했는데

관계가 정리된 후 부산에서 롯데월드에 마침 둘은 같은날 여행을 갔고

서로를 지나치며 이 향을 맡은 뒤 향갤러야!!! 를 부르며 서로 향갤러를 어떻게 아는 사이냐...


만났던 날짜 대조 후 바람 여부등 파악을 하며 이 향을 극찬했다.


그만큼 잊기 힘든 향이며 매우 좋았다.


근데 이 쓰발 제조사에서 단종시켜버렸다.

나만의 소중했던 향은 없어졌다.

슬프다 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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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코박죽 ㅈㄴ했다, 진짜 다시 한번 재발매 하면 200병 정도 쟁여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