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크리프 사용자이고 민감성이라 항상 자극이 심해서


여러자료들을 찾아보고 공부한 경험들을 공유해보자 함


난 뭔가 근본적인 해결법을 좋아해서 좀 더 세포학적으로 접근해봤음


정보공유 겸 내가 잘못 알고있는 정보가 있으면 지적받고싶어서 올린 글이니 틀린내용이 있으면 지적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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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건 아크리프 (트리파로텐)이 피부의 세포에 도달했을 때 일어나는 일과 자극이 일어나는 경로를 내가 그린 그림임. 최대한 모두가 알기 쉽게 쉬운 용어로 설명하려고 함 정확하진 않을 수 있음



1. 아크리프의 주 성분인 트리파로텐이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 세포의 핵에 있는 rar - 감마 라는 수용체에 결합함

2. 이 때 핵은 턴오버를 하기 위해서 분화속도를 높이기 시작함. 이를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핵 옆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에게 에너지를 좀 더 만들라고 시킴

3. 미토콘드리아는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 (ATP) 를 만들려고 뺑이를 깜. 이 때 미토콘드리아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ROS 라는 산화스트레스 물질을 방출함. 

4. 이 ROS 가 세포 안에서 떠돌다가 세포막을 때림. 이 때 세포막이 손상을 입으면서 DAMPs 라는 물질을 방출함.

5. DAMPs 와 다른 세포의 막에 있는 TLR4라는 수용체가 결합을 하면 이 수용체가 자신의 세포의 핵에 면역인자를 보냄.

6. 이 면역인자를 받은 핵은 사이토카인이라는 단백질을 전사 (쉽게말해서 단백질을 만든다) 하게 되고 사이토카인이 세포 밖으로 나옴

7. 이 사이토카인으로 인해 플라스미노겐이 플라스민으로 바뀌면서 이 플라스민이 혈관을 확장시킴

8. 확장된 혈관이 우리 눈에 붉은기가 되는 것임  더 나아가면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음



그래서 내가 생각한 방법은 이 반응이 일어나는 경로를 모두 차단해버리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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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각 성분별로 특징과 장 단점을 설명하기 전에 성분이 세포에 투과를 얼마나 알고가면 좋은데 리핀스키의 5개 룰이라는게 있음


리핀스키의 5가지 룰

1. 분자량

2. 수소결합 공여자 수

3. 수소결합 수용자 수 

4. 지용성 지수

5. 회전 가능한 결합 수


그냥 대충 요약해보면 분자량이 500달톤 이하이고 지용성일수록 세포 안으로 잘 들어간다 이 소리임



1. 아젤라산 

툭장 : 미토콘드리아가 ROS (산화스트레스물질) 를 생성하는 물질을 차단

장점 : 분자량이 작음 188 달톤

단점 : 수용성 + 모양 자체가 세포를 통과하기 어려운 구조로 이루어져있어 세포투과도가 낮음 . 그래서 대부분 농도가 높은 크림 제형으로 출시됨


2. ALA 

특징 : 미토콘드리아가 만들어낸 ROS 자체를 제거함

장점 : 분자량이 작고 (206 달톤) 지용성임 

단점 : 빛이나 온도에 민감해서 금방 산화해버림 그래서 시중에 ALA 단독으로 출시된 제품이 많이 없음


3. D-판테놀

특징 : 세포를 단단하게 만들어서 ROS 가 세포막을 때려서 DAMPs 가 생기는걸 어느정도 막아줌 (장벽강화)

장점 : 분자량이 작고 양면성 (수용성 + 지용성 )

단점 : 딱히 없는거같음. 앰플 ~ 연고형 까지 다양


4. EGCG (녹차 추출물)

특징 : 세포 밖으로 유출된 Damps 를 제거

장점 : 458 달톤 

단점 : 수용성. 얘도 시중에 단독출시된 제품이 잘 안보임


5. 글리시리진산 (감초 추출물)

특징 : Damps 가 수용체와 결합하는걸 억제

장점 : ㅁ?ㄹ

단점 : 수용성이고 분자량이 538달톤으로 높다. 시중에 많이 없다


6. 나이아신아미드 

특징 : 핵이 사이토카인을 전사하는 걸 억제

장점 : 분자량 작고 양면성이다. 가격이 착하다 시중에 많다 워낙 유명하니까 뭐

단점 : 농도 높으면 오히려 독 될수 있음


7. 트라넥삼산

특징 : 플라스민을 억제해서 혈관확장을 막아준다

장점 : 분자량 작고 지용성이다. 매우 순해서 자극이 거의없다

단점 : ㅁ?ㄹ


참고로 제품을 고를 때 내가 선정한 기준은 

리핀스키 룰을 잘 지킨다 -> 순수 성분으로도 잘 먹기 때문에 그냥 농도높고 싼마이한 제품을 산다

리핀스키 룰을 잘 못지킨다 (분자량이 높거나 수용성이다) -> 좀 비싼 제품을 산다 (리포좀, 나노에멀전 같은 기술이나 배합으로 흡수율을 높여야돼서)


제품추천은 안함 그냥 알아서들 찾아서 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