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성만이 정답이라는 말도
지성은 약알칼리 필요하다는 말도
둘 다 절반만 맞는 이야기임

과거에는 비누 기반 제품이 많아서
알칼리성이 강했고
세안 후 피부가 뻣뻣하고 건조해지는 문제가 컸음
그래서 약산성이 장벽에 좋다는 인식이 자리 잡음
여기까지는 과학적으로 맞는 편임
하지만 요즘은 계면활성제 기술이 발전해서
pH만 낮다고 무조건 부드럽고 안전한 건 아님
약산성을 과장해서 공포마케팅으로 쓰는 경향 존재함

반대로 지성은 약알칼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비누 시절 기준에서 나온 주장임
비누는 알칼리에서만 세정력이 제대로 나오니까
기름 많은 피부에는 알칼리라고 했던 것
하지만 지금은 pH와 상관없이
세정력을 설계할 수 있음
지성용 약산성 클렌저도 충분히 강함
굳이 알칼리로 갈 이유가 크게 줄어든 상황임

정리하면
pH는 세정력과 자극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
핵심은 계면활성제 종류와 배합
보습 밸런스
잔여감
추가 성분 여부가 훨씬 중요함

지성 피부에서 중요한 건
과도하게 기름을 빼지 않는 선에서
유분 제거력 적절하게 유지하고
모공 막지 않는 성분 조합과
살리실산이나 아연 같은 보조 성분 활용하는 것


약산성 공포마케팅도 맞는 말이고
지성은 알칼리라는 말도 어느 정도 근거는 있지만
둘 다 지금 시대 제품 기준에서는 완전한 진실이 아님

현재 기준에서는
약산성 중심으로 가되
세정력은 성분 설계로 조절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접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