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 대해서 누락한 것 같아서 이어서 다시 작성해봅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 국내 물량은 현재 엔코스, 이미인, 제닉, 코스맥스, 아이큐어 정도가 대부분 유명 브랜드 물량을 담당하고 있고, 씨앤텍이라고 큰 회사가 하나 있는데 여긴 대부분 해외 브랜드를 하고 있음.
1. 엔코스 : 현재 하이드로겔 하는 곳 중에서 가장 유명. 구달, 에스네이처, 무엇보다 바이오던스로 폭풍성장 중. 아마 올해 화장품 ODM.OEM사 중에서는 6등정도 할 거로 예상됩니다. (타 히트작 : 메디큐브 제로모공 패드)
2. 이미인 : 여긴 마스크 팩으로 조금 더 활발하긴 한데 하이드로겔도 매우 유명, 마르시끄, 코스알엑스, 종근당건강 등. 이미인도 올해 ODM사 중 매출 10위권 내로 들어갈 듯 (타 히트작 : 라운드랩 시카 소나무 진정 패드)
3. 코스맥스 : 여기야 뭐 안하는 제형이 없으니까.. 하이드로겔도 하는데(대표적으로 메디큐브, 바이오힐보) 근데 오히려 평가보면 무난하다는 평이 많음. (히트작 개많음)
4. 제닉 : 여긴 상장사라 조금 더 투명하게 운영, 한번 망할뻔했는데 바이오던스가 엔코스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량이 다 제닉으로 빠지며 지금 논산 공장은 폭주 중이라 함. 또 셀더마 하이드로겔도 자주함. (여긴 마스크팩 원툴)
5. 아이큐어 : 여긴 제약사인데 화장품도 같이함 ㅇㅇ 바이오던스 물량이 엔코스에서 제닉이랑 아이큐어로도 빠짐. 애초에 이 회사가 파스의 TDDS기술로 뜬건데, 하이드로겔도 같은 원리라 그런지 여기서 만드는 제품도 괜찮다고 생각. (타 히트작 : 메디큐브 PDRN 앰플)
6. 씨앤텍 : 매출은 이미인보다도 큰 것 같은데, 국내 브랜드는 거의안하고 해외 브랜드만 하는 걸로 알고있음. 여기도 마스크팩, 하이드로겔로 유명 (히트작:한스킨 히알루론 릴리프 수분크림)
이외 진코스텍, 뷰티맥스 정도 있는데 여기껀 써본 적 없음.
개인적으로 제조사 중 엔코스, 이미인, 아이큐어에서 만든 건 괜찮아 보임.

제품도 ㅊㅊ해주라 순한거 - dc App
하이드로겔 마스크 말씀하시는 거시죠?
@ㅇㅇ(211.235) 넹 - dc App
최근에 써본 것 중에선 아로셀 슈퍼 콜라겐 마스크가 좋았는데, 그게 레티놀이 있는 걸로 알고있어서, 음.... 순한 거는 아마 라디셀 악어오일 진정 겔 마스크랑, 어나더페이스 펩타티놀 수분 겔 마스크? 정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개추
근데 이런 OEM 제조사들에서 메디큐브나 아니면 구다이글로벌 이런 유명 회사들에는 좀 더 좋은 제품을 선별해서 납품하거나 하나요??
좋은 제품을 선별? 납품? 이라기보다는 대표 혹은 임원부터 엄청 신경쓰죠..원료, 부자재 핸들링부터 납기까지 왜냐면 심한 odm oem사들은 보면 메디큐브나 뷰티셀렉션 달바 이런 곳이 기업 매출의 40~50프로인 곳도 있으니 빠지게 되면 말그대로 기업이 휘청이는거라..
그리고 제형 연구원들도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타겟 제품이다 뭐다 이런 식으로 요청이 오면 좀 나름 그 회사에서 잘하는 분들로 선별해서 하는 거 같아요. 물론 작은 회사면 파트별 한명이래서 그 한명이 다 해야겠지만 큰 곳은 파트당 여러명이니까요
메디큐브는 단가 때문인지 유명 업체보다는 좀 중소업체 많이 쓰는 거 같긴 하더라고요
메디큐브는 단가때문에 중소업체 많이쓰는 거 맞아요. 거긴 단가 낮은 곳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또 거긴 몰아주는게 없다고 알고있어요. 유명한 브랜드들 보면 대부분 주로 하는 제조사가 있는데 거긴 안그러는 듯 (예를 들어 와이어트-서울화장품.코스모코스, 달바-콜마,비앤비코리아 등등)
@ㅇㅇ(211.235) 저는 뭐 메디큐브 관계자는 아니고 에이피알 주식 투자하는 중인데, OEM 중소업체랑 메인 업체랑 품질 차이가 유의미하게 있는지도 좀 궁금합니다. 메디큐브 제품은 거의 다 사서 써봤는데 제가 느낀 바로는 디바이스랑 같이 쓸 수 있게 만들어서 그런지 좀 끈적이는 제품들이 많아 (핑크라인) 지성인 저한테는 좀 기름지고 트러블도 올라오더라고요, 지성용으로 나온 거 같은 제로라인은 토너 앰플 크림을 같이 쓰니 자극되기도 해서 이게 중소업체 때문인지 좀 궁금했는데, 어쨌든 매출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아마존 US 이런 데에서도 모공 패드나 pdrn 세럼 등의 스테디셀러들이 랭킹을 잘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단지 마케팅 빨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잘 팔리는 것 같은데 현직 연구원분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 합니다.
@ㅇㅇ(211.235) 그리고 pdrn 앰플의 경우에는 분자 크기가 커서 화장품으로는 직접 흡수가 어렵다고 하는데 파마리서치에서 출시한 앰플은 분자량을 줄여서 모공을 통해 흡수된다고 광고하던데 그것도 실제 유의미한 흡수가 일어나는 걸까요? 제가 직접 써봤을 때는 어쨌든 사용감은 좋았습니다. 원조 리쥬란 업체라 그런지 이쪽도 생각보다 순위가 빨리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중소업체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이게 왜냐면 같은 INCI명을 가진 성분이라도 원료 제조사도 다 달라요.. 예를 들어서 바스프나 지보단 같은 큰 업체가 만드는 원료가 있고 어디 짱깨나 인도에서 만드는 원료들도 있어요. 근데 중소단체일 수록 단가가 더 싸기 때문에 원료 tcr을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같은 전성분을 가졌더라도 어떤 원료는
KAO, 크로다, 바스프인데, 어떤 원료는 인도, 중국산 원료인거죠 뭐.. 그리고 아마 메디큐브가 맡기는 기업들은 다 cgmp를 인증받은 기업이라 어느정도 청결할텐데, 아무래도 물량이 많으니까 이 기업들도 외주를 또 맡길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거기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은 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에이피알의 상품기획이랑 마케팅 하시는 분들이 트렌드 캐치를 잘하시는 것 같아요. 뭐 달바 미스트도 예전 기준으로 보면 막말로 그냥 유상이 안섞여서 실패한 제형인데 역으로 그 컨셉으로 마케팅을 잘해서 성공한걸 보면 ㅇㅅㅇ
리쥬란업체라고 화장품을 직접 생산하는 건 아니고 아마 제가 알기로 거기도 콜마인가 에치엔지인가에 외주 주는 걸로 알고있는데 원료를 특이한 걸 쓰긴 할거에요. 사급원료라고도 하는데, 이전에 다닌 회사들에서 동인비(kgc인삼공사), 동아제약, 대웅제약 제품들을 개발한 적이 있는데 인삼공사, 대웅제약, 동아제약에서 직접 만든 원료를 몇가지 저희한테 사급으로 납품
고 그걸 이제 제품 처방에 포함하는 방식이에요. 아마 파마리서치도 자체 개발한 원료를 사급으로 콜마나 에치엔지에 줘서 개발한 제품인 것 같네요
@ㅇㅇ(211.235) 그렇군요 자세히 들어가니 복잡한 그런게 있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