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 지성, 복합성을 위한 화장품은 없다.
피부가 자극을 받아 장벽이 무너지면 피지가 증가한다.
화장품 성분 공부를 해서
자극성분이 전혀 없는 화장품을 골라 구입해 바른다 치자
애석하게도 피부에 유수분이 과도하기만 해도
장벽이 무너져서 피지가 증가한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진정성분 항산화성분이 듬뿍들어있다해도
모이스처라이저가 무너진 피부장벽을 대신해줄수 없다.
민감해진 피부에 가해진 자극을 상쇄시키는 경우가 없었다.
(보습성분만 해도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궁금하면 비누나 바디워시로 머리를 감고 말린 상태에서 미스트를 뿌리고 잘 빗은뒤 십여분을 기다리면 린스를 한것과 거의 차이가 없는 효과가 발생한다.)
장벽이 무너져서 피부가 민감해지고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
결국 염증을 동반한 모낭염이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기초화장품은 철저히 건성을 위한 아이템이다.
중성 지성 복합성피부는 모이스처라이저가 필요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도리어 해롭다.
건성은 심지어 자극을 받거나 피부 장벽이 무너져서 피지가 증가한다 쳐도 그 양이 면포를 발생시키기엔 미미한 양이라서 우리같은 지복합성처럼 뭐가 올라오지는 않는다. 원체 피지분비가 적기때문이다.
그냥 나는 향수, 바디워시 수집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세안제는 어떤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