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외선의 종류와 유리창 투과율
자외선은 크게 UVA와 UVB로 나뉩니다. 실내 거주 시 핵심은 UVA입니다.
UVB (Short wave): 화상을 입히는 광선으로, 일반적인 유리창을 거의 통과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UVB 걱정을 하실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UVA (Long wave): 노화와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광선입니다. 파장이 길어 유리창의 60~70% 이상을 투과합니다.
실험 데이터 참고: 미국 광생물학회(Photochemistry and Photobiology)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투명 유리는 UVA의 상당 부분을 통과시키며, 창문 근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피부 광노화가 진행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실내 선크림 사용에 대해 고민하시는 두 가지 관점을 데이터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가. 발라야 한다는 입장: "축적되는 광손상 예방"근거: 창가에서 1.5m 이내에 거주한다면 자외선 노출량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미세한 UVA 노출이 콜라겐을 파괴하고 멜라닌 생성을 촉진합니다.
블루라이트 논란: 전자기기(모니터,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가 피부에 유해하다는 연구도 있으나, 이는 태양광에 포함된 블루라이트에 비해 극히 적은 양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다만, 가시광선 차단 성분(산화철 등)이 포함된 제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거: 선크림 성분(특히 유기자차의 화학 성분)은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선크림을 지우기 위한 이중 세안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 '2차 해악'이 실내 자외선 차단 이득보다 클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논문과 실험 데이터를 종합해 볼 때, "모든 실내 상황에서 필수"는 아니지만, "창문이 있는 환경"에서는 바르는 것이 피부 노화 방지에 유리합니다.
만약 선크림 성분이 피부에 해가 될까 걱정되신다면 다음과 같은 **'절충안'**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차광막(커튼/블라인드) 활용: 커튼을 치면 자외선 노출을 90% 이상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저자극/저지수 제품 사용: 실내에서는 SPF 50 이상의 고함량 제품보다는, 피부 부담이 적고 세안이 쉬운 SPF 15~30 정도의 수분 크림 타입 제품을 사용하세요.
무기자차 선택: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 유기자차보다는 피부 위에 막을 형성하는 무기자차(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가 실내 거주 시 피부 자극 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냥 햇빛 많은 실외 환경에서만 잠깐잠깐 발라 무기자차 선스틱으로 그게 베스트 같은데
택시기사 버스기사 한쪽 얼굴만 빨리 늙어가는거 유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