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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송내역 올리브영에서 샴푸 뭐살지 저기서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왠 여자가 빨간색 쪽으로 오더니 향수를 6번정도 막 뿌리대?  그래서 아으 냄새 무슨 시향을 저렇게 하지? 하고 쳐다봤는데


나가고 있대?


그거보고 아... 시향이 아니었구나... 하고 다시 고민하고 있는데


한 5분 지났나 또 왠 남자가 빨간색 쪽으로 오더니 


또 지 몸에 막 뿌리고 손목이랑 목에다가 비비더니 향수 두고 바로 나가더라


이거 뭐 서점에서 번호따기처럼 요즘 유행하는 루트임?



왜 그러고들 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