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팩 자가 임상실험 결과보고

 

일시: 2016. 6. 23(목) 14:00~15:00 경

실험자: 작성자 본인

실험 대상자: 작성자 본인

 

 

 

1. 개요

어제 저녁에 티비에서 갓 서울대 연구진들이 가지 성분을 얼굴에 도포한 실험 결과 여드름 염증을 완화시키고 피지 분비를 감소시킨 등

존나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함ㅋ

 

마치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나에게 구세주가 나타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 기사를 보자마자 다음날(오늘) 가지를 사와서 팩을 하기로 마음먹음

 

(관련기사 주소: http://news.donga.com/3/all/20160623/78813531/1)

 

 

 

 

2. 과정

(과정요약: 가지를 적당히 자르고 찜기를 이용해 데치고 냉장시킨 후 잘게 잘라서 얼굴에 골고루 얹어 두고 20분 간 기다림)

 

 

 

 

 

 

 

viewimage.php?id=2eb2c32be0c631a5&no=29bcc427b38a77a16fb3dab004c86b6fefd5355bb211043116884168f6fbf2322f5e539c8e7a131da32142da2807907dc9bda1d97226d36e51c124a4b7b7

 

1)우선 집근처 야채가게에서 가지를 사와서 반으로 잘라주었다

 

맨날 쳐먹던 가지나물 반찬은 흐물흐물해서 가지가 원래 흐물흐물할줄 알았는데 생 가지를 보니까 딱딱한게

마치 오이같았다.

 

 

 

 

 

 

 

 

 

 

viewimage.php?id=2eb2c32be0c631a5&no=29bcc427b38a77a16fb3dab004c86b6fefd5355bb211043116884168f6fbf2322f5e539c8e7a131da32142da2807907dc9bda9887024886c04c224a4b7b7

 

2) 반토막 낸 가지를 이번엔 수직 방향으로 6등분했다. (먼저 반으로 자르고 각 3등분)

 

그것을 찜기에 넣고 냄비에 물 1컵 반정도 넣고서 7~8분정도 데쳐주었다. ( 물에 가지가 닿지 않게 증기만을 이용해서 데침)

 

원래 생으로 하려했는데 어떤애가 독성이 있을거라해서 인터넷 찾아보니깐

누가 생가지로 팩했다가 얼굴 벌개졌다고 질질짜길래 데치기로 한것. (생으로했으면 좆될뻔했음)

 

 

 

 

 

 

 

 

 

 

viewimage.php?id=2eb2c32be0c631a5&no=29bcc427b38a77a16fb3dab004c86b6fefd5355bb211043116884168f6fbf2322f5e539c8e7a131da32142da2807907dc9bdf0df7575886e54c024a4b7b7

  

3)데친 가지를 꺼내서 접시에 담고 다른 그릇으로 뚜껑을 덮은 후 냉장고에 10~15분정도 식혀주었다.

존나뜨거운데 그걸 얼굴에 쳐바를순 없잖아ㅇㅇ

사진은 데친 모습인데 흐물흐물해지긴 했는데 가지나물처럼 거무튀튀하지 않고 완전 파릇파릇하다

 

 

 

 

 

 

viewimage.php?id=2eb2c32be0c631a5&no=29bcc427b38a77a16fb3dab004c86b6fefd5355bb211043116884168f6fbf2322f5e539c8e7a131da32142da2807907dc9bda7d92720846e559724a4b7b7

 

※데친 가지를 냉장고에 15분간 식히는 동안 미리 조금 잘라두었던 생가지를 허벅지살에 올려서

알러지반응이 일어나는지 관찰해보았다.

10분정도 올려두었지만 아무런 변화가 관찰되지 않음

 

 

 

 

 

 

 

 

 

 

viewimage.php?id=2eb2c32be0c631a5&no=29bcc427b38a77a16fb3dab004c86b6fefd5355bb211043116884168f6fbf2322f5e539c8e7a131da32142da2807907dc9bdf4df7974853b53c324a4b7b7

 

4) 냉장고에 15분정도 식힌 데친 가지를 꺼내보니 생각보다 차갑지는 않고 그냥 미지근한 온도였는데 그냥 하기로 했다

 

조각모양의 6덩어리를 가위를 이용해 잘게잘게 잘랐고

 

세수를 한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얼굴에 저걸 하나씩 얹었음

 

집에 혼자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바닥에 누운 상태로 접시를 배위에 두고서 하나씩 스스로 얼굴에 올렸음

 

가지즙이 잘 나오라고 살짝 쥐어짜면서 얼굴에 얹어주니 가지 물이 충분히 나와서

 

얼굴 전체적으로 제대로 팩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지 즙이 미끈미끈해서 진짜 마스크팩 할때 미끈미끈한 액체 있는 느낌이라서

 

진짜 마스크팩을 하는 느낌이었다

 

 

 

 

 

 

 

5) 그상태로  15~20분정도 있었다.

 

가만히 있지 않고 중간중간에 가지 덩어리들을 문질문질 해줘서 얼굴에 잘 스며들게 했다

 

20분 경과후 떼어내니 얼굴에 미끈미끈한 가지즙이 많이 남아있었다

 

진짜 마스크팩 시트지를 한 뒤 하고 같은 느낌이었음

 

(그리고 하는동안에 눈에 가지물이 조금 들어가기도 했는데 걱정하지 않았던게

가지 데친물은 일부러 눈에 투여하는 용으로 사용할 정도로 눈에 좋다고 한다 ㅇㅇ)

 

 

 

 

 

 

3. 결과

우려했던 얼굴이 벌개진다거나 가렵다거나 알러지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당장 피부가 좋아졌다거나 한건 느껴지지 않지만

 

서울대 연구진이 4주동안 매일 2회씩 했다고 했으니

 

나도 일주일에 3번이상씩 해볼 생각이다

 

원래 향화갤 자주오지 않고 가끔씩 화장품 물어볼때만 오는 사람이라서 수시로 보고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피부가 존나 좋아지면 다시 돌아오겠다. 심심하면 중간보고 하러 올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