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포르쉐 오넌데 자랑 자주 안 하는건 아님 


뭐랄까,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랑하면 병신되는게 자동차임. 다들 그정도는 있으니까 자랑이라는게 성립이 안 됨.


근데 개거지들한테는 긴 부연설명 없이 격차를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함.

뭐랄까, 경차같은거도 사회 나가서는 자랑이 안되지만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 신형 모닝 끌고 온다? 이거 가만있어도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그게 티가 나잖아? 


비슷한 맥락임. 나는 그냥 손쉽게 가진 물건을 보여주는거고, 누군가는 그거 보면서 열등감과 격차를 느낌. 그게 시간절약이 된다고 느껴져서 차를 자랑하는거임.


웃긴건 부자들보다 거지새끼들이 차 보여줬을때 더 격하게 반응함

부자들은 그냥 "좋은 장난감이지." 같은 반응인데 거지새끼들은 의미부여 너무 과하게 하고 우러러보거나 부정하거나 하지, 덤덤하게 받아들이는경우 잘 못 봄.


적당히 평균정도 버는 사람들만 돼도 "엌ㅋㅋㅋ 포르쉨ㅋㅋ 부럽누 ㅋㅋㅋ" 이정도 반응이고 말지 공격성 보이지는 않음


그러니까, 포르쉐 자랑은 일종의 고효율 벌레감별기라고 보면 됨. 고작 자동차따위에 긁히는게 비정상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