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만원 , 십만원도 하찮게 여김.

만원 짜리 한장 쓰는거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그 만원 때문에 울게 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는데 예를 들어 비상금 통장으로 한달에 십만원씩 × 1년 저축해봤자 120만원이고 이게 하찮은 푼돈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살다보면 이 푼돈이 아쉬워질때도 있고 실제로 단돈 몇십만원 카드값이 모자라서 연체가 되고 2금융권 / 사금융권 대출 돌려막기까지 하는 사례들도 신카박 아니 연체박에서 심심찮게 목격함.



B.집밥 해먹기 귀찮다고 허구헌 날 배달 음식에 습관적 외식.

한달 고정 지출 내역에서 대부분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긴 하지만 몸에 좋지도 않은 배달 음식들(치킨 , 피자 등)최대한 줄이고 집밥 해먹어봐. 식비가 얼마나 줄어드는데?!

실제로 자취하는 애들,밖에서 사먹거나 시켜 먹을 돈으로 밥솥 하나 사고 쌀 1포대 사두고서 근처 반찬가게에서 취향대로 조금씩 사다 집밥 먹으면 얼마나 싸게 먹히는줄 아노?



C.멀쩡한 핸드폰 수시로 바꾸기.

난 20년도에 산 노트10 아직도 잘 사용중인데 그깟 핸드폰 최신형 들고 다닌다고 있어 보이노?



D.취업하자마자 신차 할부 계약.

250만원 ~ 300만원 따리로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언제부터 3천~4천만원대 중형 쏘나타도 우습게 여겼나? 물론 누구에게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기 마련이고 월급 따박 따박 잘 받으면 갚을수야 있겠지. 하지만 회사 조직 생활에 적응 못해서 끽해야 한두달 다니다 때려치는 애들 한둘이 아니고 설령 잘 다닌다고 해도 인생이란게 내가 구상하고 마음 먹은대로 평탄하게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코로나로 회사 짤리고 수입 줄어드는 변수가 생길지 상상이나 했었노?



E.비싼 월세?

출근때 쬐끔만 부지런 떨면 되는걸 회사 정문 앞 , 도보3분 거리 , 시내 중심가 같이 비싼 곳들만 들어가려고 하니까.



F.살인적인 물가?

응~그건 비싼거만 사려고 하니까 그런거야. 분수에 맞게 소비를 해.



G.애 때문에 빚을 진다?

남의 새끼 입양했어? 누가 애 낳으라고 칼 들이대고 협박했어? 내가 좋아서 낳은걸로 애가 인생의 걸림돌이나 짐덩어리라도 되는 양 애 핑계대는 것들, 애 어릴때 부모님한테 처 맡기고 용돈이랍시고 꼴랑 몇십 쥐어주며 지들끼리 해외여행에 맛집 싸돌아 댕기고 개인 취미 등으로 실컷 쓰고 다니다가 지출 많아지는 시기가 오면 그땐 모아둔 돈 쥐뿔도 없으니 대출 끌어다 생활비 충당하며 "벌어도 벌어도 돈이 안 모여요ㅠ" 그딴 소리 떠드는거잖아? 크게 돈 들일 없을땐 저축으로 사전 대비 안하다가 애가 크니까 더 처먹고 교육비 등으로 돈 잡아 처먹는다고 징징??

제대로 된 엄빠라면 내 욕심 절제해가며 내가 좋아서 낳은 새끼들 위해 날 좀 더 갈아 넣는게 맞는거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저축 열심히 해둬야 나이 5060먹었을때 어리고 싸가지 없는 애들한테 무시 당하지 않고 편하게 노후 보낼 수 있는겨.


돈은 안 모이고 못 모으는게 아니라 스스로 안 모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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