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계속 되면서 단점이 되는 부분 중에
장진 박지윤 같은 고인물들이 결정적 증거나 추리력이 아닌 공유되는 단서들과 출연자간의 대화를 통해
특정 시점 이후 감정추리로 범인이 특정 되는게 있음
이건 입체적인 단서의 비율을 늘리거나 게스트 비율을 늘려서 감성추리가 쉽게 안되도록 하면 퀄리티가 높아질거라고 보고
또 하나 아쉬운점은 탐정의 역할이 사실상 없음. 용의자들과 똑같은 시간 단서를 찾고
어짜피 서로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걍 박지윤처럼 목소리 크고 사람들 모여있을때 설득을 적극적으로 하는 출연진들이 탐정 역할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음
그래서 탐정의 역할과 초중반 구조를 살짝 수정했으면 함
1차 사전검증을 기존 2명씩 10분간 하지말고 탐정과 탐정보조만 일단 하는거임
탐정에게 피해자,용의자 프로필을 먼저 주고 시신 위주로 일정시간 먼저 사전 검증을 하도록 하고
1차 브리핑 들어가면 용의자들을 그때 처음 모이게 하는거(추리소설,만화에선 처음 용의자들이 모일때 용의자들은 본인에 대한 정보밖에 모름)
그리고 탐정이 주도해서 1명 1명 알리바이를 물어보면서 질문을 던지고 탐정이 갖고 있는 정보를 통해서
용의자들이 뭔가 애매하게 말하거나 거짓말하는거 같으면 그거 지적하면서 이야기 풀어나가는거임
그 다음 2차 현장조사를 다 같이 하는데
다음 시즌엔 각 용의자들이 증거를 찾아도 이걸 의무적으로 서로 모여서 공유하지 말고
탐정에겐 의무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고, 본인이 의심가는 용의자에겐 본인과 탐정만 갖고 있는 이 정보를 가지고
한번씩 떠 보면서 왜 이랬는지 물어보면서 또 정보를 얻고 상황극 하는 식으로 갔으면 좋겠음
탐정실 다시 부활시켜서 용의자가 직접 오든 탐정보조를 통하든 중요 단서들 탐정에게 오게 하고
탐정이 용의자를 1:1 압박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음. 밖에서 찾고 있는 용의자및 범인과 안에서 추리하는 탐정의 대비도
보는 재미를 증가 시켜줄거라고봄. 제로는 그게 없고 브리핑 이후 모든 화면이 밖에서 증거찾는거라서 지루해지기도 함.
출연자마다 단서 찾는것도 하나의 능력이고 정보의 비대칭 속에서 재미가 나오는건데 그런게 전혀 없었음
매번 증거찾을때마다 6명 다 모여서 토론하고 또 토론하고 이러니 고인물들이 주도해서 사건을 좁혀나가면
범인이 빠져 나갈수가 없음. 그러니 제작진이 억지스런 증거 만들고 개연성이 떨어지지
녹화시간도 20시간이 넘는다던데 이렇게 오래 시간 주지말고 몇시간 이내로 끊어서 더 임팩트 있게 가야 한다고 봄
모든 서랍 모든 바닥까지 다 들쳐볼 수 있는 시간인데 단서가 안나오는게 신기하지.
그럼 억지 증거를 만들지 않아도 용의자마다 가진 정보도 제각각이고 증거 찾는 시간도 줄어서 밸런스가 맞춰질 수 있음
탐정보조도 이전처럼 하는 역할 없는 얼굴마담 그만 데려오고 다른 용의자나 범인, 탐정에 준하는 역할을 줬으면 함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섭외하고.
그러면 탐정과 용의자 그리고 범인의 개성이 살아나고 이들의 대립이 더 부각 될거라고 봄
용의자끼리 서로 갖고 있는 정보들로 서로 팀 먹어서 다른 1명을 추궁하고 그러다가 다른 증거 나와서 팀끼리 서로 의심하고 배신하고
이런 재미도 필요하다고 봄. 예전 박지윤-콩진호 조합이 이런 재미를 주긴 했음
탐정과 달리 용의자들은 단서를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마피아게임처럼 내가 범인이든 아니든 내편을 만들고
내가 범인으로 지목 안되게 하는 롤을 주는게 맞다고 봄
범인을 찾는 부담감은 탐정에게 더 주는게 맞다고 봄. 그만큼 권한을 더 줬으니.
그래서 탐정이 추리에 실패하면 탐정에게 수갑이 더 주어지니 범인을 못 찾을 확률이 높아지고 탐정간 능력도 구분됨
용의자들은 사실 탐정을 속여야 하는데 현재 구조에선 탐정을 속여도 다른 고인물에게 들키면 끝나는 뻔한 구조가 되긴 함.
이렇게 수정되면 조금 재미가 떨어지는 회차에서도 구조 자체의 재미는 확보 될거라고 봄
그 외에 나머진 다 좋아보이고 시나리오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명탐정 코난처럼 시즌이 계속 되어도 재밌을 프로그램이라고 봄
탐정의 개성을 살리고 녹화시간(증거 찾는 시간) 줄이는건 재미 증폭시켜줄듯 1차 현장검증도 사실 용의자들이 먼저 할 이유는 없긴 함 어짜피 브리핑 끝나고 하루종일 단서 찾을테니
ㅇㅈ 탐정실이 있으면 화면구도가 계속 바뀌면서 덜 지루함. 삼각형추리도 그 때 나왔고. 탐정은 철저하게 범인찾기. 용의자들은 본인 캐릭터에 몰입해서 꽁트하고 내가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정치질도 해야 재밌긴 함. 범인으로 지목될때 패널티도 주면 더 몰입할듯
약간 시즌2 첫번째가 그렇게 하지 않았나? - dc App
삼각형추리가 아마 시즌2때 탐정실에서 나왔던 말일거임. 용의자들은 본인 혐의 벗기 위해 다른 용의자 단서 찾아서 범인으로 몰고 범인은 그걸 피하기 위해 다른 용의자를 교묘하게 범인으로 모는 과정에서 서로 상황극에 몰입하고, 탐정은 이들이 열심히 단서 찾는거 같이 하다가 한번씪 탐정실에 가서 그동안 모은 단서 가지고 자신만의 추리하면서 중간 인터뷰 하고, 1:1 심문으로 이사람이 진짜 억울한지 아닌지 파악해보고 이런 재미가 시즌2때 있어서 시즌2를 가장 재밌게 본 사람들이 많은 이유중에 한가지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