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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을 믿는편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옛친구의 도플갱어같은 사람을 보았다.
처음봤을땐 너가 어떻게 여기에있냐고 순간적으로 물어볼뻔했다.
그정도로 기억속의 모습과 매우 닮았었고, 특유의 분위기조차도 비슷하였다.
이름은 달랐지만 성은 같았다.
하지만 단지 그뿐이었다.

단지 우연이라할지라도 역시 신기하다.
내 도플갱어씨는 지금쯤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