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에 찾아와서 자기가 저번에 여기에 도시락 사러왔는데 날 노숙자 보듯이 째려보던데 그러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길래

'저는 손님을 포함해서 모든 손님을 째려본적 없어요. 만약 손님께서 그렇게 느끼셨으면 죄송해요.' 라고 말했거든

그런데 젊은 사람이 그리살면 안된다면서 설교를 5분넘게 늘어놓길래 ㅈ같은거 참고 얼굴 쳐다보니까 또 그렇게 본다면서 지랄을 하더라.

그냥 쳐다본거라 하니까 또 젊은사람이 그리살면 안된다고 설교 늘어놓길래.

'전 그리 쳐다본적 없으니까 그만하시고요. 편의점에서 용무마치셨으면 가세요.'라고 했지

그러니까 나 쳐다보면서 '여기 사장이야?' 라고 물어봐서 '알바인데요' 하니까 니가 그리 잘났냐 나 니 애비뻘인데 나한테 이래도 되냐. 하면서 온갖 꼰대멘트를 날려대는데.

말은 또 존나 많아서 그냥 냅두면 20분은 혼자 떠들거 같고. 다른사람 계산하는데 방해되는데다 곧 신문받고 청소할 시간이길래 쫓아낼 생각으로 자꾸 이러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다.

그러니까 자기가 잘못을 한게 뭐가있냐면서 신고해볼테면 신고 하라고 하더라.

내가 알겠다고 하니까 그럼 자기가 경찰올때까지 행패부리겠다면서 나한테 이것저것 시키는데 당연히 무시하고 110으로 신고상담 한 다음에 신고했지.

근데 이번엔 경찰에 신고한거 보고 진짜 신고를 했냐. 난 적당히 행패부리는 시늉만 하고 가려했는데 젊은사람이 그리살면 안된다고 그러면서 또 지랄을 하더라.

경찰 올 때까지 그렇게 지랄을 하길래 냅뒀고. 3분쯤 지나서 경찰 4명이 왔고. 나한테 상황을 묻더라.

난 잘못한것도 없으니 처음부터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중에 꼰대새끼가 자꾸 끼어들면서 자기가 언제 그랬냐면서 방해하는데 경찰이 그만하라니까 닥치더라.

내말을 다 듣고 한명이 꼰대보고 짜증난 표정 지으면서 그만 들어가시라고 말하고선 다른 경찰이랑 같이 꼰대새끼를 편의점에서 데리고 나가더라.

이제 가게안에 나랑 경찰 2명이 남았는데.

상황들은 경찰이 나한테 이런걸로 신고했냐는 듯한 표정으로 나한테 말걸길래. 해야할 일도 있고 다른분들 계산해줘야 하는데 이 사람때문에 일을 할 수가 없는데다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말만 해서 불렀다고. 이렇게 말을 하니까.

나한테 조금 인내심을 갖고 손님을 대하라고 하더라. 존나 어이없는거 참고 아무말 안했다.



문제는 오늘인데.

꼰대새끼가 또 와서 라면이랑 김치를 사는데 라면에 물 부으면서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는데 결국 젊은사람이 그리살면 안된다고 똑같은말을 또 하는거야. 그냥 계산 끝내고 보내려는데 말 시키고 안가려고 하길래. '용무 마치셨으면 그만 들어가세요.' 이랬더니 또 지랄하더라.

이번엔 나도 빡쳐서 이번엔 욕하고 반말하니까. 화내면서

내가 몇살인지 알고서 당신이라 말하고 욕하고 반말하냐. 내 자식이 너보다 나이가 많다.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그리살면 안돼. 이러길래.

'당신은 그나이 쳐먹고 그따구로 사는데 내가 당신한테 이러면 안될게 뭐있냐. 술쳐마셨으면 곱게 들어가서 자라. 나보다 연배있는 사람한텐 당신이라 말한적 없는데,당신같은 사람은 어른 취급도 해주기 싫어서 이런다.'

라고하니까. 할말이 안떠오르는지 부들거리다가 육개장 들고 나가서는 가게문 앞에다 던지고 갔다.

이새끼 다음에 오면 어쩔까. 경찰 불러도 소용없을거 같은데.



3줄요약

1. 꼰대새끼가 시비걸어서 경찰부른 다음에 쫓아냈는데 경찰이 오히려 나한테 더 뭐라고함.

2. 일주일 후에 또 찾아와서 똑같은 짓 하길래 이번엔 욕이랑 반말 하니까 지가 빡쳐서 물부은 라면 던지고 튐

3. 이새끼 다음에 오면 어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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