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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류몰빵

기본적으로 지에스는 야간타임(22:00~)에 ff/유제/센터물류 3가지를 다 몰아넣는다.
오전시간에도 공산품을 포함한 물류가 좀 오지만 손님이 좀 있는 오전타임에도 20분컷 할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적어서 실질적으로 지에스점포의 대부분의 물류는 야간근무자가 받고 정리한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ff가 오후타임에 들어오기도 했는데 언제부턴가 야간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덕분에 오후근무자는 카운터에 죽치고 계산만 하다 퇴근하는 반면 야간타임 근무자에겐 아까 물류를 다 정리했는데 00시에 또 센터물류가 들어와서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편의점 야간알바를 처음하는 편린이들은 보통 편의점=손님받는일을 생각하면서 오지만 손님은 커녕 물류랑 먼저 씨름하게 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2. 잡일

물류 자체야 하다보면서 요령이 생기고 상품의 위치가 외워지면서 처음보다는 상황이 좋아진다. 하지만 물류가 일의 끝은 아니다.

분리수거, 청소, 매대닦기, 재고점검, 상품진열, 짬통처리, 식기세척 등등을 다 해야한다.
하나하나 까보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앞서 언급했던 물류를 끝내고 또 이것들을 하자니 귀찮음을 넘어서 짜증이 나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입에 물고싶게 하는 스트레스를 준다. 소소한 잡일 역시 다 야간의 몫이며 점장이랑 아침에 교대할때 편의점의 상태는 모든 물류가 정리되어있고 바닥은 깨끗하며 물건은 진열대에 꽉꽉 채워져있고 쓰레기/짬통엔 아무것도 없어야한다.

3. 손놈

아니 그럼 지에스 점장들은 야간에 왜 일을 다 몰빵시키지? 이거 완전 지에스 점장들 다 애미출타한거 아냐???<--라고 생각해서 점장에게 말해보면 100에 99는 "야간에는 손님이 없잖아" 라고 말한다

물론 야간에 손님이 주간보다 좀 없는건 맞다. 하지만 아예 안오는것은 아니며 주간과 야간에 오는 손놈은 부류가 나뉜다. 주간에야 일반적인 사람들이 오지만 밤 12시, 새벽 1시가 넘어가면 편의점 오는 손놈 부류는

1. 밤에 돌아다니는 문신육수 양아치
2. 사리분간 못 할 정도로 술에 꼴아버린 취객
3. 주로 밤일하는사람(불건전한쪽으로)
등등....

매우 상대하기 껄끄럽고 하나하나가 다 정예일당백인 새끼들이 많이 온다.

게다가 위치에 따라선 야간이 주간보다 더 좆같은 곳도 있다( 주로 유흥가 )

보통 편의점 야간은 근무시간 특성상 주휴를 많이 타먹는데 여기에 심술이 붙은 점장새끼들은 어떻게든 야간을 더 부려먹으려하고(주휴까지 안주면 ㄹㅇ 씨발련)

이런 새끼들을 상대하면서 물류+잡일을 다 해야하고 보통 야간은 교대를 점장이랑 해서 전 근무자가 못해놓은것도 내가 안해놓으면 최종적으로 점장이랑 교대하는건 야간이니 야간이 일을 못한걸로 보인다.

게다가 이런 소소한 스트레스 역시 야간을 더 좆같게 만들고 야간 해본 놈들은 알겠지만 밤에 8시간 자는거랑 낮에 8시간 자는건 정말 피로차이가 심하다. 인간이 왜 주행성 동물인지 실감할 수 있고 이건 인간의 본능이라 야행성활동이 적응은 될 지라도 절대 몸에 피로가 안쌓이는게 아니다.

결론: 그냥 지에스 야간은 되도록 하지말고 지금 자기가 지에스 야간인데 좀 편하다 싶으면 니새끼가 알바 잘 구한거니까 뼈를 묻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