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편의점갔는데



계산하려고 물건 사고 올려놨는데 편의점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내가 살 물건 금액 결제하고..나보고 그냥 가래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결제하지 말라하셨어


내가 모자 쓰고 있어서 잘 안 들려서 네? 하고 다시 여쭤보니깐


선물이래. 그분도 마스크 쓰고 있어서 목소리가 잘 안 들리고 내가 모자 쓰고 있느라 귀가 어두워서 제가 결제해야한다고 거부했는데


이런 경험처음이라 뭐지?하다가 얼떨결에 계속


.......아니그래도 제가 어떡해 이걸 공짜로 받냐하니깐 본인 자기카드로 결제하셔 버렸어 ;;계속 선물이라고 다음에도 또 와주세요 하면서 그냥


가라길래 나도 얼떨결에 아무 생각 없이 물건 들고 나왔지 계속 거부하다가






아니 근데..정말 호의이신가? 내가 뭐 특별히 잘한게 없는거 같은데


금액도 천원이 천원 이런 게 아니라 이만 원 가까이하는금액이라


.이게 뭔지 이런 경험 처음이라 당황스러워 정말 얼떨결에 나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해서

편의점 돌아가서 결제 취소하고 다시 돌려 드릴까 고민 하다가 잠듬 새벽이고 편의점이 꽤멀거든


또 다른 생각엔 내가 거지같이?입었나 하고 옷차림 봤는데 자다 일어나서 머리만 헝클어졌고

그냥 블랙야크아상에 나이키 바지 입고 마스크쓰고 후드 입고 갔거든;



일어나서도 계속생각남 솔직히 내생각에 이유없는 호의는 없다고 생각하는사람이라  뭐내가 이벤트라도당첨된건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