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뒤면 올해 끝나고 난 24살이된다
만화가가 꿈이어서 7살때부터 ai 발전 전까지 계속해서 꾸준히 그림과 만화를 그려왔는데
뭔가 쌓여는가는데 퀄리티는 하나도 안 늘고 팬이나 연재제의같은 변화도 없었음 6년넘게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ai 기술이 없었는데 어른되자마자 귀신같이 그림 만드는 ai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함
최근에는 제미나이가 그림도 소설도 내 취향에 맞게 다 만들어줘서 그제서야 내가 왜 만화가가 되고싶었는지 기억이 나더라
초심을 되돌아보니까 난 남들한테 만화를 보여주는게 목적이 아니었어
날 만족시킬 수 있는 나만의 최고의 작품을 원했던거였어
어릴때부터 좋아하는 만화나 애니는 많았지만 다 어딘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거든
가장 핵심적인게 바로 좆간이었음
판타지를 제일 좋아하는데 기껏 판타지 장르로 만들었으면서 죄다 좆간들만 포커싱해서 보여주는 작품들이었거든
각기 다른 종족 특성이나 초능력,마법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괴물에 대한 동경을 항상 품고있었는데 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작품이 단 하나도 없었음
즉 이제 내가 원하는 이야기와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은 ai가 만들어줄 수 있으니 더 이상 나는 만화가가 될 필요가 없다는거야
이제 세상이 좋아져서 그냥 개인적인 취미로 즐기면 되는거지
그럼… 돈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지?
작가가 된다는건 작품을 만드는 직업이라는 말도 되지만 고객에게 작품을 팔고 돈을 벌어 먹고사는게 기본 법칙이었잖아
작가가 될 필요가 없어졌다고 쳐. 그럼 시발 돈은 어떻게 먹고삼? 나 아직까지 개백수인데다가 일머리도 체력도 없는데
지금까지 작가로 어떻게든 데뷔해서 먹고 살 생각만해서 그 외에 다른 일은 하나도 생각해본 적 없음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과 요약은 이거임
지금이라도 알바 구해?
지금이라도 구하자..
사실 이제 알바한다고해도 나한텐 손해가 없는거같음 일 끝나고 집에와서 ai가 만들어준 나의 판타지 세계를 즐기면 되니까 빈말이 아니라 내년부터 진짜 각오하고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