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한지 3달차인데
가끔씩 방송으로 본사 직원이 바코드 이런거 포스기에 등록 해달라고 안하는 거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들었음
근데 마침 어제 전화가 딱 오는 거임
본사 직원인데 깊카 재고 확인 땜에 연락했다 하니까 점장님 퇴근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점장은 퇴근했고 난 알바생이니까 점장이랑 얘기해라 그런거 모른다 했더니
자기가 점장 개인번호로 연락 해보겠단 거임
그래서 진짜 본사직원인가 싶었음 개인번호까지 아는 거 보면
그러고 10분 있다가 전화오더니
점장이랑 통화했는데 나랑 일 진행해도 된다고 얘기 했다는 거임
그래서 뭔가 싶어서 봤더니
깊카 몇 장인지 알려달라길래 알려줬음 하나하나 다 찾아서
근데 카드가 본사랑 재고가 안 맞아서 회수해야 한다는 거임
이때부터 좀 꼬름해서 의심햇음
근데 갑자기 손님 오면 응대부터 하라고 ㅈㄴ친절하게 얘기하더라
그래서 일단 종이에 본사에서 회수해간다고 적고
자기가 불러주는 번호로 카톡 친구추가 해서 회수해 갔다고 적은 종이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더라
요기까지만 해도 아 나중에 사장 있을 때 회수해갈려고 종이만 일단 적어놓으라는 거구나 싶어서
적어서 사진 찍어서 보내줬음
근데 갑자기 바코드를 딱 보내는 거임 회수 해야하는 카드 개 수에 딱 맞게
그러고 포스기에 등록 쳐하라길래
바코드 얘기 하자마자 걍 바로 사기인거 알아챘음
바쁜데 장난 쳐하는 게 어이가 없어서
ㅈㄴ빡친 말투로 ''사장이랑 통화부터 하겠다 기다려라'' 하니까 끊더라 ㅋㅋ
그래서 사장한테 다시 전화해보니까
그런거 사기니까 잘 대응했다고 하더라
그 사람이 바코드 보내기 전 까지는 진짜 인줄 알고 믿었음 ㅋㅋ
중간에 손님부터 응대해라 괜찮다 이러길래 진짜 믿었는데
바코드 딱 보내는 거 보면
ㅈㄴ치밀하더라
다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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