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뜸 오셔서 소주 한 병이랑 바삭통다리 구매하심
바삭통다리 데워줘. 이러길래 저기 전자렌지에 데우시면 되어유 했음
근데 할부지가 아유 난 잘 몰러 해줘 이러심
머어땨 하고 데워드리니까 이번엔 종이컵 하나를 달래
종이컵 저기 있다고 알려드리니까 갖구와줘 어딨는지 잘 몰러~ 이러심
이때 좀 빡쳤슴..
하지만 난 바보라서 그냥 갖다드림
갖다 준 종이컵 10개입인 거 보고 그냥 안 산다 하심
나 개빡쳤어!!
참고 딱 계산하니까 아유 미안혀 몇살이여 스무살? 우리 아들같네 하고 음료수를 고르라는거임... 근데 나는 기회주의자라 눈 담아뒀던 비싼 음료수 바로 갖고옴
이거 뭔데 한캔에 4500원인가 했었는데 이 참에 먹게되네 헤헤
먹을거주는사람은 착한사람
내 경계태세는 바로 풀림
그러나
원래 매장에서 술 마시면 안 되는데 하 이거 어떡하냐
와이프랑 전화하면서 바삭통다리랑 소주 드신다
뭔가 짠해... 새벽에 기댈 곳 없어 그나마 따듯한 편의점에서 식사하시는 거 슬픔 와이프한테 계속 사과만 하심
어뜨케여
좀 슬프노
헉
다 드시고 나서 담엔 안에서 드시면 안된다고 하는거 어떨꺼
그러려고여 슬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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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도 규칙대로 안돼! 나가!! 하려햇는데 새벽 감성이 또 허
원칙상 안되긴 하는데..마음이 가는데로 하는게 맞는듯 - dc App
여기 촌구석이라 새벽에 손님도 없어서 그녕 드시라고햇음... 뽕짝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