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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없는 날에 전화 3~4통이나 하길래


내가 전산 실수나 재고 실수 한 줄 알았음


근데 갑자기 대타 되냐 이러는 거임


한 두번도 아니고 평소에도 대타 내가 몇 번 해주니까


대타를 ㅈㄴ당연하게 생각하길래


이번에 좀 빡쳐서


''시험 때문에 안될 거 같습니다'' 이랬거든


근데 시험 언제 인지 물어보더니


''한참 남았으니 대타하고 공부해라'' 이러는 거임


어이가 없어서 


시험 말고도 일정 많아서 바쁘다 이러니까


''일정 그거 뒤로 미루고 대타 해줘 사람이 없어'' 이러는데


대체 뭐라 해야 말귀를 알아 먹을까? 


자기가 어디 꼭 가야한다고 사람 없어서 나보고 계속 해달래


근데 이게 어이가 없는 게 


몇 주 동안 내가 계속 대타를 해줬다는 거임


그래서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어이가 없음


부탁하는 사람의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안해줄려고 하는데


뭐라 말해야 알아먹냐?